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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때 욕도 잘하고 나쁜 행동 많이 해서 속썩이다가 크면서 착해지기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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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5-02-24 13:55
조회 :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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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인데 친구들 놀리는거 자꾸 하고친구들에게 진짜 심한 욕을 여러번 했다는걸 같은반 학모 연락받고 알게 되어서 너무 충격받고 애를 심하게 때렸어요..아침에 옷 갈아입을때 보니 자국이 나있더라고요. 마음은 찢어지게 아픈데 문제아로 자라는것보다 때려서라도 바르게 키워야할거같아서 때렸어요...... 애를 보내고나니 마음이 너무 아프고 심란하네요....이전에도 다른 맘에게 학교서 선생님께 심한 말을 했단 소리를 듣고 많이 혼냈는데 그러고 얼마 안 되어서.. 집에서 그런 말 한 적이 없는데 어디서 배워서 이럴게 욕을 많이 쓰며 살았는지내 자식이 이럴거라 생각 못 했는데..어떻게 키워야하나.. 이런 전화 받는거 너무 힘든데 앞으로 어찌 살아야할지 마음이 힘들고 무섭네요..사춘기되면 더 심해지는건 아닌가싶고..한숨밖에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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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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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부모 닮은건데요
본성 자체가 악하게 태어나는 애들이 있어요.
착해지는건 모르겠고 사회화 되는거죠
사람 만들려면 수단 방법 안가리고 만들어야죠 |
[* 익명2 *]
[* 익명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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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못잡으면 좀만크면 부모가 화내면 아동학대라 신고합니다. 우리아이 같은반애가 그렇던데 그냥 집에서 포기하더라고요 사고를 치든 뭘하든 그냥 포기. 집에서도 포기 학교서도 포기. 중학생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