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형신이야?  왜그러고 살아? 뭐 큰잘못했어?

장인이 참 눈치와 예의가 없네요. 참고살거나 이사가거나 둘중하나뿐이죠. 그냥 이사가세요.

장모님한테 말씀드려보고 그래도 해결이 안된다면 

1. 다투거나 이혼할 각오로 집에 안 들어가거나(장인어른 때문에 불편하다고 얘기하고)

2. 부모님의 힘을 빌려 어머니나 아버지 중 한분 이틀에 한번씩 집에 오시도록 하심이.. (거울치료..) 

집을 나가세요. 왜 안방을 내주셔서.. 초장에 아닌건 아니다라고 말을 했어야하는데.. 여긴 장인 집이아니고 우리집이라고.. 와잎은 말해봤자 의미없어요. 아빠편들거든요.

저는 첨에 저희 어머니가 오셔서 본인 집처럼 하길래 서운한거 알지만 어쨋든 크게 싸우고 어느정도 선은 지키시는데 어쩌다 보니 장모님이랑 5년동안 같이 살면서 선을 넘으시더라구요. 

냉장고 문열지말라  택배 왜 자꾸 시키냐 등등.. 집안 가전 가구 구조도 본인이 마음대로 바꾸려고 하면서 주객전도가 되버려서 와잎한테 말했더니 알겠다고만 하고 제 편을 적극적으로 못 들더라구요.결국 장모님이랑 싸우고

갈라섯습니다. 바로 화해는 해서 사이는 좋아요.

모든 하소연을 딸한테 하더라구요. 가부장적인데 집에서 자기 얘기 잘들어주는게 딸뿐이라고 부인대신 딸한테 하소연함.. 결혼하면 자주올거 뻔해서 못하겟더군요

저거 해결 하는방법은 님이 장인한테 대놓고 오지말라고 불편하다고 하는수밖에 없어보이네요. 물론 이방법 쓰면 부인분이랑 싸우겟죠. 그래도 13년간 부인분이 중재 안해주는데 방법 없죠

불편하다고 대놓고 말하면 됨. 

그리고 한두번 와서 안방서 자는 것도 아니고 대놓고 안방에서 자는건 예의가 아니죠.

예의없는 사람에게 예의 차려줄 필요 없어요

말을 하세요

인생 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