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고민포럼 ▼▲
와이프가 제 짐이 많다고 못 버린다고 갈굽니다.
40
[* 익명 *]
2025-03-10 11:45
조회 : 855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사용자신고파워링크등록안내
새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제 짐이 많다고 좀 버리라고 갈굽니다.
버리고 오라고 했는데 버리러 갔다가 차에 넣어두었네요
제가 결혼한지 10년이 넘었는데
결혼전에 가지고 있어서 합류한 물건들이 많아요.
멀티탭 20개 정도..
외장하드 10개 정도... (흔히 생각하는 그거 들어 있는 거 맞음 고전 위주)
오래된 핸드폰 10개
형광등 20개 정도
충전선 (5핀, c타입 등)
아이패드 1세대, 로지텍 아이패드 키보드
MP3 4개 (아이리버 등)
플스3 + CD
플스4 + CD
닌텐도DS + 카트리지
오래된 책들... (참고서, 대학교재, 고시학원교재, 법전 2개, 롱맨 영어사전 2개)
수능오답노트
PSAT오답노트
레고
30년된 과학상자
과거 KT에서 받은 충전기들, 전화기들
각종 충전기 - 뭔지는 모르나 충전기만 남아 있음 (스탠드등, 과거 아이피타임공유기 등)
과거 호텔에서 받은 샤워캡, 일회용칫솔 (오래됨)
세탁기 연결 부품
교체한 환풍기 댐퍼 여분
(추가)
과거 PC에 들어 있던 CPU,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램 등...
램 2기가짜리 많네여
등등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놔두면 언젠가는 쓸 거 같고
버릴 게 없는데
어떤 기준에서 버려야 할지 팁을 부탁드립니다.
집이 좁아지고 짐정리가 안 되고
항상 방이 쓰레기라고 하는
와이프 입장도 이해가 되지만...
오늘 휴가 써서 조금이라도 티나게 버리려고 하는데..
뭔가 내 삶을 함께 한 것들 같아서 참...
버리려니 슬프네요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40
[* 익명1 *]
[* 익명8 *]
포럼 > 고민포럼 ▼▲
파워링크등록안내
-
맘스터치 에드워드리 버거 먹어보신분 있나요? 1
| 
179
[* 익명 *]
-
Re: 심야시간대에도 시도때도 연락하는 지도교수 4
| 469
1
[* 익명 *]
-
어머니 알바비를 제 계좌로 받으면 6
| 197
[* 익명 *]
-
40대 가장으로 아기 한명 키우기도 너무 힘드네요. 5
| 185
[* 익명 *]
-
넷플릭스 볼만한거 추천좀요~ 4
| 157
[* 익명 *]
-
욕실 퍼즐매트 밀림?
| 52
[* 익명 *]
-
꿈 내용이 기억나시나요? 2
| 123
[* 익명 *]
-
핸드폰 요금제가 11만원이라는데요 5
| 132
[* 익명 *]
-
요즘 영화 추천이요!
| 53
[* 익명 *]
-
서울 점/ 사마귀 잘빼는 곳 추천해주세요~ 3
| 901
[* 익명 *]
-
모르는 번호로 전화오면 받으시나요? 3
| 121
[* 익명 *]
-
교통사고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1
| 134
[* 익명 *]
-
왜이렇게 달달한게 먹고 싶을까요 3
| 82
[* 익명 *]
-
망막레이저 받으신분? 2
| 100
[* 익명 *]
-
맛있는 감자칩 추천 좀요 3
| 131
[* 익명 *]
1
/ 8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