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갑니다.

회화가 된다는 전제라면 남 밑에서 일하더라도 1억 남짓 벌거고 그렇게 되면 어떻게든 먹고 살긴해요.

미국 살아봤지만 교육과 환경 사람에 대한 가치 우리나라는 많이 멀었죠

단, 2세들 적응 실패나 한인간 결혼으로 한국 귀국해 사는 사람들 꽤 봤습니다.

그렇다면 1세대인 님들이 좋은 조건 포기하고 가는건 다 허사죠

무조건 가죠 

3~4년이면 또 상황 변할 수 있으니..

최대한 가는 방향으로 계획잡고 해야죠.

안갑니다. 

교육이 단지 언어를 위해서라면 이민까지 선택할 이유가 없죠

아이가 호주에서 계속 살기 원하면 이민 가는 거고...

한국 돌아올거면 굳이 겠죠.

개인적으론 한국의 인구 감소와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국가 경쟁력 상실로 한국의 미래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외국에 기반이 있다면 이민도 좋아보입니다.

연고지가 없다면 모를까 있으면 가는것도 좋은선택이라생각합니다. 40대면 명퇴도 얼마 안남았는데...

교육적인 부분으로는 무조건 yes

부모님 케어 문제와 추억삭제 문제는 no

그외,

와이프가 그래도 현지인이니 그건 도움되겠네요. 

직업의 급이 떨어져서오는 약간의 사회적 박탈감. 

내 나라가 아닌 곳에서 살아가는 스트레스가 강함. 

한손에 사과를 내려놔야, 다른 무언가를 집어들수 있더군요. 내려놓울 용기 :) 

저는 15년전쯤 캐나다가서 시민권하고, 집사고 그랬는데..

캐나다로 놀러오신 부모님이 갑자기 늙어보이고, 그 몇년의 기간동안의 부모님과 함께한 시간 및 기억삭제에 쇼크먹고 부모남 간병+늙어가는모습을 보기위해 한국다시와서 살고 있어요. 

그렇다고 뭐 대단한건 안하고 그냥 밥 한 번 이라도 더 먹는 일상을 위해서. 

그건 모르는 일이에요. 왔다 다시 나갈수도 있고, 저도 부모냄 다 돌아가시면 나가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어찌될진 모르겠지만요. 

교육은 요즘 트렌드가 이중국어를 위해서 자주 왔다갔다해요. 방학때 한국 어린이집 한국학교 할머니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