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집값이 오르는 시기가 오면 또 재개발 재건축 이야기 나올 겁니다. 이야기 나오면 사업성 좋은 곳은 금방 하더라구요.

사업성 없으면 이야기만 십년씩 나오고..

일단 재개발은 나라에서 진행하는거고 

재건축은 조합만들어서 주민들이 진행하는겁니다 

당연히 안 될거라고 봤고, 기존 단독주택이나 다세대 위주였습니다.

저는 영어를 안쓰니 잊어먹게되어서 에어비엔비 호스트나 하면서 외국인으로 영어공부와 부수입이나 얻어보자고생각하고

합법호스트가능한 환경이라 보강공사 알아보면서 준비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동내에 빌라가 하나둘씩 올라다가 빌라업자가 한건지, 빌라 구매자들이 먼저인지는 모르겠는데,

재건축 초기 동의율 30%를 올리면서 빌라 가속화를 하다가 실제 구역지정되면서

동의서 작업이 이루어지고, 노인분들도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자식들에게 재산정리 들어가시면서 

60대이상분들은 무릎아픈데 아파트면 편하겠지라고 생각하시면서 반대가 거의 없어지면서 조합형성되더군요;;

대략 2천세대 전후로 이야기 나오고있습니다...

일단 주변 지역에서보면 평지라서 진행되는거같고, 

언덕이 심한 아랫동내는 아예 이야기도 안 나와서 나중에 더 노후화되면 공공재개발한다고 하더군요;;

재개발이랑 재건축이랑 다르죠

25~30년된 구축 아파트들 재건축은 용적률 높은데는 사업성 안나와서 강남도 힘든 곳 많아서 그 외 지역은 힘들구요

25~30년된 빌라단지들 모인 지역 재개발은 용적률 높게 받으면

강남 아니고 비인기 지역이라도 신축으로 지어질 가능성 있구요.

건축비가 급상승해서 용적률 땡겨서 일반분양분 팔아가지고

기존 거주자들 새집줄게 헌집다오 또는 돈 조금내고 새집받아

이렇게 아니면 사업성이 안나와서 시작조차 안하는 상황.

빠르면 10년만에 되는데, 정부 바뀌고 입주민간 마찰있고 하면 내가 죽을때 쯤 진행 되는거죠.

그리고 내집 바로 앞 까지만 재개발 되고 끝날수도 있고요.

서울도 사업성 좋은 동네 아니면 이제 재건축 어렵습니다. 공사비가 너무 많이 올랐어요. 그럼 앞으로 떨어질꺼냐? 안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