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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연하의 플러팅에 마음이 흔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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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1 2025-03-23 21:58
조회 : 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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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1 2025-03-23 21:58
조회 : 890
결혼 3년차 애둘있는 품절남입니다.
직업은 작은 개인사업 하고있고 취미로 테니스 동호회 다닙니다.
제목에 연하도 그곳에서 알게된 사이고 언제부턴가 의식되게 호감표시를 하더군요.
처음엔 티를 낼듯 말듯 알아차릴듯 말듯 아사모사하게 애매하게 그런식으로 표현하더니
이제는 '이래도 모른척할래?'라고 할정도로 대놓고 티를 내더군요.
그래서 제가 정중하게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난 기혼남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알고있다고 그래도 좋은걸 어쩌냐고 하더라구여.
그뒤로도 제가 거리를 두려고하면 더 다가오고 동호회 내에서는 다들 티는 안내는척 해도 뒤로 쟤네는 이미 사귀고있다 라고 생각하고있는거 같더군요.
처음엔 어림도 없다는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아내보다 젊고 이쁜 여자가 이렇게 계속 플러팅을 하니 솔직히 마음이 흔들립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가뜩이나 꽃피는 봄인데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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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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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으로 생길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적어보고
그 상황을 버틸 수 있음 하세요.
저는 못버틸테니 그냥 동호회를 그만두고 연락 끊을래요
+ 여자중에 가끔 임자있는 남자 꼬시는거 성공하는걸로 자존감 채우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본인이 그만큼 좋아서 그러는거 아닐 수도 있어요. |
[* 익명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