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함께 마트에 쇼핑을 하러 갔습니다.
계산대 줄에서 기다리는데 옆쪽에서 다가와 슬쩍 끼어드는 방식으로 새치기하는 커플이 있었습니다.
새치기하네? 어? 이런식으로 들리게 얘기했는데, 듣지 못한 것인지 무시하는 것인지 별다른 반응이 없었습니다.
줄이 줄어들면서 당겨지니까 끼어들지 못하도록 앞사람의 카트에 바짝 붙어섰습니다.
그러자 새치기하던 커플 중 여성이 저를 쳐다보며 작게 욕설을 내뱉었습니다. 이에 저는 그들에게 뻔뻔하고 파렴치하다고 말했고, 그로 인해 언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여성은 반말을 하며 거칠게 따지고들고 남성은 새치기가 아니었다고 변명하며 상황을 설명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제 남자친구는 이 모든 상황에서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상대는 둘이서 난리인데 혼자 덩그러니 다투고있던걸 생각하자니 너무 큰 배신감과 증오까지 생기더라구요.
이 관계 이어가는게 맞을까요?
+자기는 그 상황에서 화가나지않아서 화를 낼수없었답니다.
회사생활 5년넘게 멀쩡히 잘 하고 직장내 평도 좋고 운동도10년 넘게해서 누가봐도 일반인보다 몸도 크고 운동한사람입니다.
위 상황이 두렵거나 무섭다던가 사회성이 떨어져서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아닐뿐더러
9년만나면서 전에도 이런 상황이 한번 있었고 그때는 상황이 더 심각해질까봐 가만히있었다면서 다음엔 무조건 네 편이 되준다고했던적도있네요.
자기는 살면서 누가 시비걸어도 저ㅂㅅ~하면서 무시하지 저처럼 안싸운다고 저한테도 그렇게살면안되냐고 오히려 나무랍니다.
이 상황에서 남은 정 한방울 없이 똑 떨어지고, 상대는 계속 미안하다고만하는데 제가 유난이고 예민한가요?
가능한 다툼이 없었으면 더 좋긴하겠죠. 그런데 이미 벌어진 일이고 상대는 둘이서 달려드는데 옆에 서있으면서도 남처럼 입 꾹 닫고 멀뚱히 구경만하는걸보는데 남보다 못한사이같이 느껴지더라구요... |
[익명28] 저쪽에 댓글을 다는데 다른곳에 자꾸 달리네요. <<span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Gulim, 굴림, helvetica, "Apple SD Gothic Neo", AppleGothic, Roboto, Dotum, sans-serif; letter-spacing: -0.5px;">잘못은 새치기쪽이 했는데, 그걸 글쓴이한테 너 혼자였어도 싸웠을꺼냐? 하는게 맞는말인가요?> |
글쓴이는 왜 새치기했을때 지적하시지 애매하게 시간흐르고
판을 키우셨나요? 저런상황엔 남친처럼행동하던가 님이 스스로해결을 보시던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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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싸움 꺼리가 될 만한 일을 안만들려고 하는게 맞는데 자기 여자가 싸움에 휘말리면 최소한 말리기라도 하는 게 맞죠 여친이 2대1로 말싸움하고 있는데 옆에서 멀뚱멀뚱 바라보기만 했다는게 남자로서 이해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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