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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러의 서울상경 해야할까요?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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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1 2025-05-17 21:48
조회 : 496
1 2025-05-17 21:48
조회 : 496 현재 계란 한판의 나이를 달성한 키작은 남자입니다 ㅜ
지거국 대학을 졸업하고 전파/통신 관련하여 공공기관에 재직중에 있습니다.
현재 직장에 100% 만족하는것은 아니지만 괜찮은 워라밸과 적당한 연봉으로 적응을 해버렸습니다..
무엇보다도 본가에서 출퇴근이 가능한것이 가장큰 장점입니다 부모님집에 얹혀살고있습니다.
회사>집>회사>집 만 반복하는 삶과 , 발전이 없는삶이 지루하던 차에
대학선배로부터 이직권유를 받았습니다.
서울에서 근무를 하게될것이고, 전공분야에 있어서는 이름있는 회사입니다.
저의 상황을 보면
1. 서울에 연고는 없습니다.
2. 현재연봉(기본연봉 4000+성과급 =4800) 에서 이직시 (기본연봉 5000 + 성과급=6000정도 라고들었습니다)
3. 공공기관(칼퇴근,출퇴근20분)에서->대기업 계열사로 이직
4. 인구 30만 지방 -> 서울(수도권)
5. 자기발전가능성이 낮음 -> 높은곳으로 이직 ( 이라고생각 )
6. 본가에서 출퇴근 -> 혼자 자취
입니다.
기회의땅 서울에 대한 동경심이 있어 한 번쯤은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 직장도 100: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올만큼 쉽게들어온것이 아니고
내년에 승진예정이라 400만원정도 연봉상승이 있을예정입니다
다만
젊었을때 서울안살면 평생 못살꺼같은 느낌이라 어떤 선택이 후회되지않을까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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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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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을 좋아하고 멘탈이 강하시면 상경. 아니라면 현실 만족. 인맥이든 경험이든 기회인 시기일 수 있습니다. 서울 근무 단점은 교통 복잡, 거주지(가격) 문제를 대표 적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지방 장점은 서울 생활비로 집사고 차사고 지방에선 부유 또는 여유있게 생활 가능하다는 겁니다. 아직 젊으시니 도전해보시고 늦어도 40전에 플랜 또 세우면 될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
[* 익명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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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안가는게 맞음. 서울가면 돈을 더 벌지언정 사는게 노잼임. 돈도 더들고.. 부산 사는데 월급 낮아도 맞춰살면된다고 봄. 어차피 서울가도 40대중반되면 짤려서 다시 내려옴. 내가 40중반인데 작년에 짤려서 다시 부산내려옴. 속은 쓰리지만 맘은 편함. |
[* 익명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