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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정의로운척하는 빡대가리들이 삽니다. 5
천세대 신축 아파트에 입대의 회장하고 있습니다.
1기 전임 회장이 해쳐먹고 도망가고, 관리소장이 설거지하던거 잡아서 쫓아내고 아파트에서 4개월동안 아무것도 못하다가
억지로 떠밀려서 맡았습니다. 그 몇달간 조경업체 선정 못해서 나무 다죽고 하자보수로 새 나무 심고 있어요.
그래도 맡았으니 열심히 하려고 요새는 거의 하루에 5시간정도 업체 미팅 및 통화합니다. 다행히 업체 딜해서 거의 2억짜리 엘레베이터 에어컨 무상 설치하려고 하는데 몇몇 똘아이가 전기요금 많이 나온다고 반대하네요.
한달 꼴랑 세대당 1천원 남짓 일년에 3천원 아까워서 2억짜리 공사 파토나게 생겼습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소용없습니다. 아파트너 민원게시판에 업체랑 커넥션 있냐고 의심하는데 돌겠습니다. 아파트 엘베에 에어컨 공짜로 달아주겠다는데 뭔 커넥션이 있다는건지...
차라리 하자보수 2억, 관리업체 3천, 전차충전기 3천, 헬스장 2천 준다할때 받았으면 덜 억울할텐데, 다 아파트 행사 비용으로 쓰고, 의심받고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 미쳐버리겠네요.
왜 정직한 아파트 입대의도 오래되면 흑화하는지 알겠어요... 정의로운 척하는 빡대가리 몇명이 아파트를 망칩니다.
이번에 공사 파토나면 때려치고 이사갈랍니다. 이놈에 단지에 정이 떨어져서 못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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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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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단지라 노인들이 많아선지, 말 안통하는 꼰대들이 너무 많아요. 어린이날 푸드코트 행사했더니 60먹은 할줌마한테 다른 단지 사는 자기 손주들 안챙겨준다고 경찰에 신고한다고 협박도 받았습니다. |
구석으로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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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헬스장에 남들 운동하는데도 전기 아껴야 된다면서 불끄는 인간들도 있어요.
LED등 한 달 내내 풀로 켜놓아도 얼마 나오지도 않는다고 설명하고 스위치 손대지마라 써붙이고 싸워도 말이 안통해요..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