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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이 드러나지 않아 마음이 상할 때가 있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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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함께 고생하셨는데, 간혹 내 이름은 드러나지 않고 다른 사람은 스포트 라이트 받는 경험을 할 때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17장 아멜렉과의 전쟁에서 전쟁터에 나가서 싸우는 사람은 여호수아 이며,
모세가 두 팔을 들고 있으면 이스라엘이 이기는데 그 두 팔을 들고 있던 사람은 모세이며,
모세가 팔을 들고 있는게 힘들어서 두 팔을 받치고 있던 사람이 아론과 훌입니다.
그 중에 가장 많은 스포트 라이트는 전쟁터에서 싸운 여호수아가 받았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두 기억하고 계십니다.
이런 부분을 우리 삶에 대입했을 때 내 이름을 드러내는 것에 조바심 갖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서라도 함께 일을 하는 사람들은 나의 수고를 알고 있을 것 입니다.
그래서 혹시 같이 열심히 했는데, 내 이름은 드러나지 않는다고 마음이 상한 분이 있으시면 그 마음 털어내시라고 한번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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