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트북들의 특징인지 모르겠지만, 최근 대세인 환경(?)을 생각하는 패키지답게 제법 간소한 구성품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

노트북 본체와 C to C 케이블 그리고 고속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이정도 입니다.

색상의 경우 호불호가 없는 가장 무난한 색상인 그라파이트이며, 16인치의 대형 화면임에도 무게는 1.56kg 으로 제법 경량화된 모델입니다.

갤럭시북3 프로의 좌측부터 포트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HDMI포트와 썬더볼트4 C타입 포트 2개 그리고 배터리 상태를 알 수 있는 LED가 있네요.

그리고 우측에는 USB 3.2포트 1개와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그리고 이어폰잭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갤럭시북2 프로를 쓰면서 가장 불편한 점으로 USB포트가 없어서 C타입 허브를 통해 추가 확장을 해야만 했다는 점이였는데요.

이러한 불편한 점을 갤럭시북3 프로에서는 개선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판의 경우 기본적인 발열 배출구가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양 옆에 AKG 쿼드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번 갤럭시북3 시리즈에서는 기본 내장 스피커가 굉장히 개선되었다고 하는데요.

5W 우퍼 2개와 2W 트위터 2개가 구성되어 있고 돌비 에트모스까지 활성화한다면 굉장한 품질을 느낄 수 있답니다 ㅎㅎ

노트북을 열어보면 가장 눈에 띄는건 역시 트랙패드(터치패드)인데요.

이전 모델 대비 약 40퍼센트 넓어지면서 조작성이 굉장히 편해졌는데요. 향상된 연결성을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ㅎ

그리고 눈에 띄는 스티커가 보이는데요. 바로 인텔® Evo™ 인증 스티커입니다.

Evo 인증 스티커의 경우 아무 제품에나 붙는게 아닌 인텔에서 정한 제조 기준에 맞춘 파트너 제조사들의 제품에만 붙는다고 하네요.

대략적인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최신의 인텔® 코어™ 프로세서 최상의 성능

• 최상 화질과 음질 구현

• 초고속 충전, 장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 약 3배 빠른 인터넷이 가능한 인텔® Wi-Fi 6/6E (Gig+) 탑재

•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 (Thin & Light 디자인)

갤럭시북3 프로의 충전기의 사이즈는 작고 가벼워서 들고다니기 편한데, 최대 65W 초고속 충전이 되기 때문에 어디서든 걱정이 없어 보입니다.

사이즈도 충전 속도도 콤팩트하게 다 챙긴 느낌~ㅎ

간단하게 4K~8K 영상을 보면서 느낀 점으로는 실제와 가까운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WQXGA+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서 그런지 몰라도 굉장히 눈이 편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간을 극대화시키는 비율인 16:10을 채택하여 WQXGA+ 생생한 화면이 더 돋보였습니다. TMI로 4K~8K를 재생하기 위해선 와이파이의 속도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어야 하는데 Wi-Fi 6E를 이용해서 그런지 끊김이 없었습니다.

주사율의 경우 120Hz 주사율까지 지원하고 있고,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60Hz로 조정이 되는 동적 방식을 이용하기에 배터리 관리도 더욱 더 효율이 좋아진 것 같네요.

노트북을 열고 다는 느낌은 이전 버전인 갤럭시북2 프로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열고 닫기를 쉽게 하라고 만든 홈 부분을 조금 더 깊게 파줬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베젤의 경우 디스플레이를 좀 더 보기 좋게 하기 위한 느낌을 받았고 실제로 화면에 집중이 더 잘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모서리가 둥근 모양을 가지게 되면서 뭔가 갤럭시탭 울트라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요. 이 점은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트북을 하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태블릿을 보고 있는 느낌..?

https://prod.danawa.com/info/?pcode...

이렇게 간단히 인텔 Evo 플랫폼 기반 노트북인 NT960XFG-K71AG 모델의 개봉 및 사용기를 작성해보았는데요.

잠깐 사용하는 동안에도 뛰어난 휴대성, 미학적 외관 에센셜 디자인, 더 풍부해진 사운드 체험 Quad Speaker 그리고 무엇보다 뛰어난 디스플레이를 통한 우수한 화질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최신 기술과 강력한 퍼포먼스 인텔® Evo™ 플랫폼을 탑재하여 어떠한 성능을 뽐내는지 테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과연 첫 인상 만큼 성능면에서도 얼마나 뛰어난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