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에 샀으니 13년된 패딩 사용기.

  지금은 40이 되었을 그때는 20대 후반이었을 사람들이 패딩사면 많이하던 두께 테스트.

  패딩의 두께가 성능의 상징이었을 때라

   패딩 사용기에는 자사진 꼭 올라왔었음.

 암튼 13년간 세탁기에 대충 돌려입어서인지

  헤비다운 이라고 광고했는데도

 많이 줄어듬

 세월이 흘러 빵빵함대신 편안함만 있는 

  고마운 패딩.

  그동안 차는 세번을 바꿨는데 

 이 패딩은 아직도 현역이네요.

 물론 마실갈때나 편한 친구들 만날때나

  강아지 산책할때만 입지만 

 일상에서 그 외의 일이 자주 없으니

  겨울엔 이것만 입음.

  수많은 패딩을 입어왔지만 가장 편한

  패딩이네요.

 세월이흘러 손목 고무줄도 늘어나고

   했지만.

 아직도 솜털하나 빠져나오지 않는 

  미친 내구성을 가지고 있네요.

  가볍고 얇은 외피 재질이 금방이라도

   찢어질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옷 험하게 입는 스타일인데도 13년간

   잘 버텨주네요. 

   재질이 윈드스토퍼인가 그랬는데

   내구성 좋은듯.

     한참 쓸데없는 패딩들 싸다고 많이샀는데

  결국 입는건 이거 하나랑 한파용 롱패딩이네요.

13년간 입어온 결과 아주 만족합니다.

  차팔때는 서운함 보다 새차의 

기쁨만 있었는데

  이옷이 언제까지 버텨줄지 모르겠지만

  이옷을 못입게 되었을때 조금 슬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