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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2일차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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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동네 한바퀴 걷다가 생각보다 운동도 안되고 시간만 많이 걸리고 해서 이틀전 500m 뛰어보고 아놔~
너무 힘드네 다시 걷기모드로 하다가.. 어제 2km 뛰어보니 어~ 힘들지만 슬로우하게 뛸만하네~ 생각에 오늘 뛰어 봤습니다.
페이스고 뭐고 완전 개판이구요 뭐가 뭔지 잘 모르지만 일단 천천히 뛰었습니다. 도심을 달려 한강까지의 거리가 있다보니
확실히 인도에서 뛰니 위험천만하고 울퉁불퉁에 오르막나오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사실 그러다가 한강에서 본격적으로 뛰었구요
오늘은 3k만 뛰려다가 뛰다보니 좀 많이 뛰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주일에 3일이상은 뛰어 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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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앗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추천해주신 신발보고 있습니다. 뭐 살까 고민중입니다. 지금 노스페이스 워킹화 너무 편해서 신고 있는데 아무래도 뛰려면 러닝화가 필요할 거 같아서요 완전 아재인데 잘 뛰고 싶습니다. 대회도 나가보고 싶네요 욕심이 불끈불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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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시작이 가장 어려운겁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면... 러닝이 재미있어질때쯤 부상이 올수도 있습니다. 저도 무릎부상으로 한달반을 날렸거든요...;; 공부까지는 아니고... 케이던스에 관심을 좀 가져보시고 다른선배 러너님들의 글이나 영상을 참고해보시면 더 나으신 러닝이 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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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주셔서 케이던스에 좀 찾아보았습니다. 열심히 부상없이 천천히 달려보겠습니다.
오늘부터 케이던스에 신경쓰면서 해보겠습니다. 밤이 기다려집니다. 한강이 내 여자친구라 생각하고 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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