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베이퍼플라이는 10km 대회 에서만 신고

평상시에는 준레이싱화, 장거리시에는 알파플라이, 풀코스는 알파플라이를 신는편입니다.

평상시 조깅시에도 알파플라이를 신으면 좋겠지만 총알이슈로 내구성 때문에 다른신발을 신긴하네요. 

아마추어랑 프로랑은 애초 급이 다르죠.

사실 카본화가 위험한게 아니라 레이싱화가 위험한 거죠.

저도 베이퍼 같은 신발신고 4분대 밑으로 달리면 부상까진아니더라도 장경인대 비슷하게 오는데

베이퍼가 아닌 다른 레이싱화 신어도 옵니다.

카본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빨리달리는거 자체가 변수일수 있고

그와 반대로 알파플라이는 장거리에서 신으면 부상방지는 확실히 되구요

제 달리기의 즐거움은 스스로의 기록도 있지만

다양한 신발맛을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가장 좋은 신발이라도 내구성이 약하고

어떤 신발은 적당히 반발력있고 내구성이 괜찮고

어떤 신발은 미드풋으로 신어야하고

어떤 신발은 리어풋에도 강점이 있고

신발보다 더 중요한건 휴식인데

대부분은 휴식을 안해서 많이들 다치시는것같습니다.

헬스도 분할운동해서

특정 근육들의 휴식을 보장하듯이

달리기도 발과 다리로 하는거니 충분히 텀을 주면서 쉬어주어야하는데 다들 키로수와 페이스에 집착하니

좋은 신발을 신든 일반적인 신발을 신든

결국 부상으로 이어지는거 같습니다.

대부분 훈련이나 근력이 충분하지 않는데 불안정성이 높은 레이싱화를 신어서 부상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근데 안정성이 높은 알파같은 신발도 있다는거죠.

초기채널이라 편집을 강한 어조로 집중해서

실제 말한내용이 과장되고 곡해 된 부분도 있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