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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야 하면서 느리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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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야 할 타임이어서 정말 느리게 뛰었습니다. 앞에서 빠른걸음을 따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ㅜㅜㅜ ^^
130이하 심박으로 맞춰보려고 했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이렇게 뛰어도 만족스럽습니다. 낼모레 50입니다.
푸마 안정화 신고 넷플릭스 들으면서~ 한강을.... 달렸습니다. 정말 느리게 ... 체력도 사실 안되지만....말이죠
쉬는것도 운동인데 오늘 나가고 싶어서 그냥 저냥 다녀왔는데 상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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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 화이팅 하십쇼~ 건강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뛰면 기분도 좋아지고
술도 아예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ㅋㅋㅋㅋ 끝나면 맥주한캔~~크하하 ) 포카리 마시면 죽이더라구요... 무엇보다 잡생각이 안나고 그 뛰는 순간은 진짜 엔돌핀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퇴근하고 뛰면 좀 늦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비가 오지 않는 시간에는 꼭 나가려고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