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앞전에 30KM 447페이스로 훈련후기 올렸던 러너90입니다!

바로 어제가 저녁 인생 첫 풀코스를 45일 앞둔 시점에서

러닝 2000m - 400 페이스

회복 400m - 730 페이스

5Set 인터벌을 진행해봤습니다.

먼저 시작에 앞서 조깅 3km 하면서 질주 2번으로 심박 조금 올려줬습니다.

첫 세트에서는 350까지 올려봤는데도 여유가 생겨서

약간 불안했지만 역시 오버페이스는 도박이더라구요

이내 2세트부터 불안하더니

3세트부터는 회복 때 급수하면서 조금 더 쉬었습니다

4세트부터는 초반 가속할 때 햄스트링과 특히 종아리에

경련 느낌이 오더라구요..

5세트는 페이스 방어만 하자는 생각으로 겨우 유지했습니다.

그래도 10키로 40언더를 인터벌로 해치울 수 있었네요

지속주로도 못해본걸.. 아무래도 중간에 휴식 덕분에 심박도 잘 내려가고 러닝을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즐겨했던 축구 덕분에 인터벌에 유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5세트까지 마치니 역대급으로 힘들어서 등허리도 아프고 몸살기도 올라와서 집가자마자 아이싱하면서 옥수수 2개도 먹었네요

그래도 밤새 자는 동안 CEP 카프슬리브 하면서 잤더니 종아리 근육이 제법 풀어졌네요ㅎㅎ

주말에 공주 32KM 나가는데 다시 후기 올리겠습니다.

모두 즐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