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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믹스 러너의 10km 25
러너 1 2024-09-23 20:58   조회 : 8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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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2 외에 그나마 제대로 10km를 달려본 적이 없어서,

월욜을 맞아 한 번 달렸습니다.

 

더울 때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확실히 기온이 떨어지니까 달리기가 상당히 수월해지네요.(킹치만 역시 힘들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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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던스 위주로 앞으로 나간다는 느낌을 최대한 자제하고 템포만 잘 유지하는 느낌으로 달렸습니다.

물론 심박은 5에 머물렀지만요.

한 시간 정도 10km 달릴 수 있으니 런린이로서 앞으로 꾸준히 달릴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워낙 가성비 좋아해서 이리저리 알아보다 원믹스를 첫 러닝화로 영접했고 한 100 km 정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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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보니 가민 빼고는 죄다 알리에서 구매했네요. ㅋㅋㅋ

발에만 맞는다면 뭘 신고 달려도 좋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마일리지 다 쌓으면 다른 신발도 한 번 신어봐야죠.

 

날도 좋고 공기도 좋고 정말 달리기 하는데에는 최고의 날씨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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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감은 어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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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불편하고 그런 건 없습니다. 일반 신발에 비해서는 확실히 쿠션감이 많이 느껴지고요. 다른 러닝화들을 좀 신어봐야 비교가 가능할텐데 아직 경험이 적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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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이즈로 구입하면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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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큰 느낌도 있는데, 제가 발볼러라서 ㅎㅎ 무난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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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모델은 아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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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당연하죠. 근데 제품 설명을 보면 카본 플레이트가 발바닥 전체가 아니라 가운데에 조금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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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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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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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원믹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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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닙니다. ㅋㅋㅋ

제 생각에는 그냥 러닝 한 번 해보고 싶은데 큰 돈 바로 쓰긴 싫고 맛만 보고 싶을 때 정도에는 유효하지 않나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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