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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 vs 외부러닝 차이가 있을까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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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 3~4회, 3년 정도 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체중 조절하고자 뛰었는데 지금은 그냥 루틴이 되어버렸네요
(174cm, 73kg 유지 중인데 배는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밖에서 뛰다가 손목에 웨어러블 차는게 번거롭고 귀찮아서 런닝머신으로 운동합니다.
- 인터벌 러닝, 6km/h 5분, 9km/h 10분 이런식으로 반복하면 1시간 기준 8km 정도 됩니다.
궁금한게 글 올리시는 분들 10k 뛰시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는데 헬스장 런닝 머신과 측정값 차이가
있을까요?
3년을 운동했지만 체력 소모가 커서 그런가 폐활량도 갈수록 떨어지고 절대 10k는 못 뛸거 같아서요...
강도를 높여야 되나 싶기도 하지만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무릎도 아프고 요즘 허벅지에 힘이 없어서 더 힘들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잘 뛰시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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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쓰임이 좀 다른 것 같긴 한데. 15kmh까지는 별 차이 없다는 연구결과도 있긴해요. 경사도 1~2정도 두고 뛰어보세요. 그러면 밖에 나가서 뛰는 거랑 비슷하게 느껴질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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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보면 본인이 바로 느끼잖아요.....운동효과 따지지말고 그냥 맘편한거 하심되요.
로드에는 머신에있는 완충장치나 효과도 없고, 자동으로 굴려주지도않고 도로의 상태는 천차만별. 맞바람도 뒷바람도 뜨거운햇볕에 더위도 추위도 오르막내리막 왔다갔다.... 신발도 금방 닳고 실시간으로 쿠션이줄고 아웃솔갈리는게 느껴지는 단점도 있어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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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이 더힘든거같아용 ㅋㅋ 시속 10km대충 뛴다치면 바깥은 기분에 따라 9-11 왔다갔다하며 뛰어도 되는데 머신은 10km 계속 해야되니 약간 PT할때 트레이너가 다그쳐서 하는느낌? ㅎ
물론 바깥은 좋은날씨 좋은길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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