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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은 혼자하는 것보다 크루나 동호회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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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민폐 동호회들이 이슈가 되긴 하는데, 전체 크루 중에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 정도부터 제대로 달리기 시작해서 크루 들어가서 운동하고 있는데,
혼자서 달리는 것보다 훨씬 즐겁고 잘 달릴 수 있습니다.
달리는 자세나 대회, 장비에 대한 정보도 훨씬 많이 받을 수 있고,
풀코스 대비 준비는 혼자서 하는 것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km 이상 뛸 때는 보급도 문제고, 내 페이스로 끝까지 뛰는게 생각보다 어려운데
같이 뛰면 서로 끌어주면서 끝까지 페이스 맞춰서 뛸 수 있도록 힘이 됩니다.
대회에서도 목표 시간 맞는 사람들끼리 달리면 훨씬 즐겁게 달릴 수 있고,
서포터의 사진도 나중에 큰 즐거움이죠
저는 40대 중반이고 제가 활동하는 크루에는 미혼이 거의 없지만,
젊은 멤버들 중심으로 되어 있는 곳에서는 자연스러운 만남도 저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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