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피치 주법으로 바꾸니 무릎이 안 아프더라고요 저도 꾸준히 해보려합니다

굳이 썬코피 주법으로 계속 하시려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그리고 최근에 소터플라이 영상보고 뒷발차기 연습한것까지...

저도 이번주에 주법 따라하다 좀만 집중안하면 원래대로 돌아가고 그랬었네요 ㅋㅋ

야~~~약간 무릎이 불편한 감이 있었는데 첫댓글님처럼 괜찮아지고,

같은 힘으로 달려도 속도가 좀더 붙는 느낌이라 저도 계속 해봐야겠네요.

다음 후기 기다릴께요~응원합니다.!!!

소름 돋네요 ㅋㅋㅋㅋ

백피치 주법을 익히시려면 발(발목아래)에 힘을 빼고 발목관절을 중심삼아 몸 앞쪽(달리는방향)으로 들면서 민다는 느낌으로 들어올리시면됩니다. 

흔히 하는 실수가 그냥 백피치를 위로 한다고 하는 생각을 하는데 그럼 그게 흔히말하는 뒷발이 흐른다 하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실제로 달리기 경험이 꽤 있으시고 착지점이 몸중심에 놓아져야된다는 것이 몸에 익은 상황이시면 민다는 느낌으로하다보면 무릎이 들리면서 앞으로 나가게되는데 이게 흔히 황영조가 말하는 무릎업킥이 되고 실제로 느낌상 오버스트라이드가 될거같지만 비디오를 찍어보면 흔히 선수들의 주법과같은 모습이 되어있으며 실제 착지점은 몸중심을 유지하게됩니다.

갑자기와서 뭔 이런댓글을 쓰지하시겠지만 해보시면 이새끼 레알 쌉고수였네 라고 생각하면서 다시와서 이댓글에 추천을 누르시게될겁니다 ^^

참고로 백피치주법을 처음에 익히다보면 케이던스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은데..대신에 스트라이드가 일반적으로 길어집니다.. 그러나 조금만 적응되면 마라톤페이스에서 185정도로 아주 정상적으로 될거에여

발목에 힘 빼는 건 아예 안되는데 팁이 있을까요? 이미 뇌에서 곧 충격이 올꺼야 하고 생각하니까 경직되던데요 발목 힘 빼면 포어 풋이 그냥 될듯 한데요

저는해본적이없지만 맨발달리기하고나면 몸이 그렇게 안해도 충격흡수된다라고 몸에 가르쳐주지않을까싶네요.

발목에 힘을 빼야 불필요한 정강이에 붙어있는 근육을 사용하지않게됩니다.

실제로 장거리 달리기는 무릎위쪽의 근육을 많이 사용하셔야(특히 옹동이!!) 효율성이 좋아지고 

괜히 코치들이 둔근둔근 하는게 아니죠

그리고 사실 힐스트라이커도 항상 힐로만 달리지않고 속도를 올리게되면 힐,미드,포어로 딱굳어지지않고

어느정도는 변합니다.

발목힘빼면 모두다 포어풋일거같지만 본인의 기본적인 주법성향,상체의기울기,사람마다 착지점의 미묘한 차이때문에 그렇게한다고 포어풋이 나오진않아요 ㅎㅎ- 이러한 결과로 상상 미드풋이라는 희대의 단어가 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