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쿠션이 좋은 신발을 좋아해서 인빈서블3를 신어보고 쿠션이 너무 맘에 들어 3컬레나 구매했을정도인데 abc마트서 페이코 할인받아 아디스타3를 73000원에 구매가능하기도 하고 쿠션 좋고 외국에서 호평이라는 블로그 글에 충동구매했습니다.

착화감은 브룩스 신발처럼 발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듯하고, 쿠션은 인빈서블하고는 다른 느낌이긴한데 푹신하믄서도 탱탱하달까 쿠션도 좋습니다.

힐컵은 제느낌상 발을 그닥 잘잡아주는 느낌은 아니었고 안전성은 좋다고 말하긴 그렇고 어퍼는 여름보다 가을겨울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10키로 가량 신고 뛰어보았는데(평소 6분초중반 페이스) 반발력이 좋다고는 말하긴 힘드나 쿠션이 좋아(특히 뒷꿈치쪽)힐풋으로 뛰는 사람들에게는 좋을꺼 같습니다.

시간단축을 목표로 하는 러너보다는 편안하게 뛰는 것을 선호하거나 걷기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한번 정도 사볼만 하다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