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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휴일 갑작스럽게 10키로 대회에 나가게 한 걱정인 오십줄의 아재입니다. 달리기는 군대 이후 올 여름 부터 시작해서 러너가 아닌 슬로우 조거로 천천히 달리는 중입니다.
10키로 같은 대회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자리가 났다고 한번 나가 보라고 해 그러마 하고 어제 밤에 뛸 수는 있는지 동네 한바퀴 돌아보니,어찌어찌 10키로를 뛰기는 했지만 시간이 1시간 20분 정도 나오네요.
대회 요강을 보니 10키로 커트라인이 1시간 30분 이라는데, 포럼 등을 보면 대부분 1시간 안쪽으로 들어오는 듯 해 보이니, 이거 나가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실제로 어떤가요? 커트라인 근처에도 사람들이 좀 있나요?
더 빨리 달리려면 5분 정도는 단축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그 정도 달리면 무릎에 무리가 가는 듯 해 그렇게 까지는 가급적 안 하려고 합니다만...
대회 나가보시면 천천히 달리는 분들 엄청 많습니다. 다른 사람 신경쓰지 마시고 평소 페이스에 맞게 완주만 한다 생각하고 뛰시면 충분히 가능하십니다. 다른 사람 달린다고 휩쓸려서 초반부터 막 달리지만 않으시면 돼요. |
대회에서도 걷뛰하시는 분들도 있구요..ㅎㅎ
저도 이번춘마 10km에 업힐구간에선 합쳐서 한 5분정도 걸었어요.. 대회나가시면 아무래도 대회의 기분에 평소보다 더 기록이 단축되면 단축되지 늘어지진 않을거예요 ㅎㅎ 충분히 1시간 반안에.. 그리고 지금 1시간 20분이시면 그보다 단축되실거예요! 남들이 1시간안에 들어온다고 꼭그러실 필요없고 저도 기준안에만 들자하고 첨 뛴 춘마에서 1시간 6분에 들어왔어요.. 무리하지마시고 홧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