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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도는건 생각보다 재미가 없네요; 18
러너(61.252)
1 2025-07-07 11:57   조회 : 6271

지난 주말에 놀러갔다가 호텔근처에 트랙이 있어서 아침에 뛰어봤는데 생각보다 불편하네요..

 

한바퀴 300m 정도로 짧아서 그런지 평소랑 다르게 왼쪽 발목이랑 무릎이 살짝 아프더라구요.

 

풍경도 계속 같은곳만 보여서 심심하고...

 

새로운곳에서 뛰어서 재미는 있는데 빙빙도는건 생각보다 별로네요.

 

저랑 다르게 트랙좋아하시는분들 있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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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돌고나면 왼쪽 골반부터 다리가 좀 이상하긴 ㅎ ㅏ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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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벌 시간재면서 하면 또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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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없이 돌아서그래요. 목표 페이스나 시간, 템포런, 인터벌 등등 목표잡고 돌면 갠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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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험하지도 않고 날씨도 좋고 아침일찍이라 사람도 없어서 5km PB가 목표였는데 실패했어요...

 

처음이라 그런지 적응이 안됐다는 핑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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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트랙 극혐..

시간과 정신의 방에 갇힌 느낌 입니다

페이스 딱 맞춰가지 않으면 너무 힘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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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또다른 런닝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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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움을 잘느키는 사람들은 좀 그렇죠

그래서 음악이라도 듣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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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트랙이 트레드밀보다는 좋아요

트랙에서 인터벌은 재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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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용으로는 좋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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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용으로는 트랙이 좋죠. 트랙이 갖춰지지 않은 곳이 얼마나 많은데..

인도에서 달리면 사람이나 자전거를 피해야 해서 오히려 트랙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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