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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력은 어찌 늘려야 될까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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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한 몸뚱이로.. 98kg정도 됬던걸로
어쩌다 지금 까지 했는데..
술도 안먹고 식단조절도 하다 보니 어제 몸무게 쟀더니만 87kg가 되어있네요..
일단 기분은 좋습니다.
그런데.. 제가 심리적인 저항선이 있어서 그런가..
요새는 35분 정도 해서 5k 정도 달리는 방법으로 하는데..
3k까지는 20분으로 대략 달립니다. (속도는 묻지마세요.. 달리는게 중요.. ㅋㅋㅋ)
근데 3k넘어가면 갑자기 축 늘어짐... 끈기가 안생김..
이거 좀 올릴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살이 빠지는데 팔 살도 빠져서 축축 거리는데..
팔은 근육을 어떻게 키워야 되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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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거의 같은 증상이였는데 엉뚱한곳에서 해결책을 발견했어요
저녁 안먹고 뛰니까 그런거 같더라구요 에너지젤 먹고 뛰니까 3~4키로때 지치는게 사라지더라구요 잘먹는것도 중요한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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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에는 천천히 달리니 (존2 영역) 거리는 자연스럽게 늘더라고요. 2월부터 걷기 시작해서 4월 부터 달리기 시작했는데 천천히 달리니 특별히 아픈곳도 없이 꾸준히 달려지네요.처음엔 300미터도 못달렸어요. 지금은 10여킬로는 한번에 달려지더라고요. 단지 살이 무서울정도로 빠집니다. 러닝화 준비하시고 화이팅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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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달리면 평소 달리던 거리보다 훨씬 멀리 오래 달릴수 있습니다
지금 3k 페이스 6분 후반대인거 같은데 7분 후반대에서 8분 후반대까지 늘려보세요
3k에 축 처지는건 힘들어서 그럴거에요 그 페이스로 달릴수 있는 체력이 거기까지 인거죠 저도 드럽게 못뛰는데 600~630 페이스로 3k 달리고 힘들어서 730 페이스로 낮춰서 뛰었어요 지금은 뛰러 나가면 10k 목표잡고 8분대 존3 구간으로 천천히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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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는 진짜 천천히 오래 뛰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아니면 항상 부상이 찾아 오는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부상입니다 빨리오셨네요 저와 함께 천천히 가시죠
이렇게 1주 2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