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가끔 집에서 스피닝 자전거 타는데, 러닝도 해볼까 해서 알아보니

러닝화는 기본이길래 좀 알아봤습니다.

우선 제 신발 창을 보니 모두 바깥쪽이 닳았더라구요. 

그래서 외전 -> 쿠션화 구매 라고 생각을 했고

입문용 러닝화로 인터넷 검색해보니 아래 제품들이 많이 언급되더군요.

 - 호카 본디 8

 - 호카 클리프톤 9

 - 나이키 페가수스 41

 - 나이키 인피니트런 4

 - 아식스 노바 블라스트

 - 아식스 젤카야노

 - 아식스 젤님버스 26

 -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3

 - 푸마 벨로시티 나이트로 3

금액대를 보니 보통 10만 중반~20 초반 하는거 같던데

아직 러닝을 얼마나 오래, 꾸준히 할지 몰라 (무릎 부실)

우선 상대적으로 비싼 호카나 디비에이트는 제하고

결국 푸마 벨로시티를 마음을 정했습니다. 근데 다들 이건 칼발 아니면 절대 안된다고 해서

직접 매장에 가서 신어봤습니다. 보통 운동화 265~270 신는데

벨로시티 270은 앞(기장) 은 1cm 이상 남는거 같은데 확실히 발볼이 약간 쨍기더라구요 (제 발볼은 보통입니다. - 183cm/74kg)

275 신으니 앞이 너무 많이 남길래 우선은 270으로 주문했습니다.

근데 여러분들 런닝화는 딱 맞게 (살짝 쪼이게) 신는게 맞나요? 아님 조금 여유를 두시나요?

매장에서는 어차피 5키로 이상만뛰어도 신발 바꾸는 사람 많으니 

아싸리 처음부터 디비에이트로 가는게 나을수 있다고 엄청 추천하던데..

가성비에 못이겨 벨로시티로.. 벨로시티는 8만 초반에 구매 가능했거든요

우선 270 받으면 좀 신어보고 다시한번 봐야겠습니다. 너무 쬐인다 싶으면

275로 가거나 아니면 젤님버스나 페가수스 41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후 추가로 사려고 생각중인건

 - 러닝벨트 : 스포벨이나 그냥 알리서 비슷한거

 - 데카트론 러닝 양말 (근데 이거 두껍나요? 270 쬐이는데 더 쬐일까봐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