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선) 콜 파머, COLD 세레머니를 상표로 등록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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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골머신 콜 파머는 자신의 덜덜 떠는 세레머니를 등록하여 돈을 벌어들일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

첼시와 잉글랜드의 득점 머신이 된 22살의 콜 파머는 최근 자신의 별명인 'Cold Palmer'를 소유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국 지식재산청에 제출된 서류들의 내용에 따르면 파머는 해당 상표를 술, 다이어트 음료, 음식, 의류, 장난감, 애프터쉐이브, 화장품, 면도기, 심지어는 자동차에 까지 사용할 계획이다.

파머가 신청한 내역에는 세레머니를 하는 자신의 영상 또한 포함되어 있다.

파머는 득점을 하면 추울 때 덜덜 떨 듯이 자신의 손을 팔에 가져다대고 비비는 세레머니를 해왔고, 이번 시즌 리그에서 11골을 넣으며 이를 자주 선보여왔다.

파머는 맨시티 유스 시절 친구였던 모건 로저스로부터 영감을 받아 이 세레머니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를 자신의 상표로 등록하는 많은 축구 선수들 중 한 명이 되었다.

축구 선수들이 자신의 시그니처를 상표로 등록하는 것은 1997년 "Ooh, ahh Cantona" 라는 자신의 응원가를 상표로 등록했던 에릭 칸토나가 시초로 여겨지고 있다.

전 맨유 선수였던 데이비드 베컴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들의 등번호까지 더하여 각각 DB07 & DB23, CR7이라는 상표를 등록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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