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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타’ 하노버 이현주, 새해 첫판서 결승골 어시스트! 시즌 첫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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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기대주로 꼽히는 이현주(22·하노버)가 새해 첫판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현주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레겐스부르크의 얀슈타디온 레겐스부르크에서 열린 얀레겐센부르크와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 2선 공격수로 선발 출격, 전반 35분 팀의 프리킥 기회에서 머리로 연결해 예시크 은칸캄의 결승골을 도왔다.
하노버는 1-0으로 승리, 9승3무6패(승점 30)를 마크하면서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시즌 첫 도움(3골)을 기록한 이현주는 지난 시즌 베헨 비스바덴 시절(4골) 기록한 공격 포인트 4개와 타이를 이뤘다.
포항 스틸러스 유스 출신인 그는 2022년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입단했다.
뮌헨 2군에서 지낸 이현주는 지난 시즌 비스바덴, 올 시즌 하노버에서 임대 생활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커리어 첫 A대표 태극마크를 단 적이 있다.
쿠웨이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원정 경기(한국 3-1 승)에서 후반 교체로 뛰며 데뷔전도 치렀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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