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재성(마인츠)이 후반전 45분만 뛰고 1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재성은 22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장크트파울리와 23라운드 맞대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돼 1골1도움을 올렸다.
이재성의 활약 속에 마인츠도 장크트파울리를 2-0으로 제압했다.

벤치에서 시작한 이재성은 후반 시작과 함께 넬슨 바이퍼 대신 투입됐다.
후반 22분 시즌 6호골을 터뜨렸다.
나딤 아미리가 시도한 슛이 상대 골키퍼 니콜라 바실리를 막고 나왔다.
이를 이재성이 놓치지 않고 왼발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파울 네벨의 추가 골을 도와 이번 시즌 리그 세 번째 도움을 올렸다.
이로써 이재성은 전 대회를 통틀어 공격 포인트 10개(6골4도움)를 달성했다.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재성에게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8점을 부여했다.

한편, 마인츠에서 뛰는 홍현석은 교체 명단에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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