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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양수 받았는데, 매출이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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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16-06-28 22:24
조회 : 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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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눈팅하고있던 한 자영업자입니다.
한 프랜차이즈 카페를 컨설팅을 통하여 계약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점심때에는 나름 손님이 많이 모여 매출이 잘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일단, 계약하기 전에는 포스매출(카드+현금) + 식권(포스누락, 본사에서 모르고 있는 매출, 로열티 안잡힘)매출로 알고 진행했는데
식권매출은 본사에서 모르고있는거라고 하다보니, 본사에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잔금까지 하고 나니까
매출이 너무 안나오는겁니다.. 본사에 확인해보니 로열티도 꼬박꼬박 내고 있었고, 그 로열티를 기반으로 매출을 환산해보면
제가 생각했던 매출이 딱 나오고...
상황은 여기까지입니다. 정확히 제가 알고있는 매출, 본사에서 확인해준 매출의 정확히 3분의2토막이 난 매출이 발생중이구요
포스기를 잘 살펴보니, 알고보니 식권매출이 원래 포스매출에 포함이 되어있었더라구요? 외상 부분에..
아무래도 식권 매출을 이중으로 잡고 합해서 얘기해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다 합친 매출의 로열티를 본사에 납부하여 본사도 속였.....
솔직히 매출이 잘 나왔다면 이런 얘기 할 이유 조차 없겠지만, 지금 매출이 안나오는걸 뭐 어쩌겠습니까
그리고 잔금도 끝난 마당에....
중요한 건 매출이 왜 갑자기 이렇게 안나오는지, 상권에 큰 변화가 있던 것도 아니요...경쟁매장이 생긴 것도아니요..
양도양수 뙇 끝나고 나니 매출이 생각보다 굉장히 안나오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전 사장이 사기친건 아닌지, 어떻게 권리금 주고 들어왔는데 다시 돌려받을 수 있는 여건이 있을지
지금 전 사장은 연락두절상태입니다.
요약말씀드리면
- 매출 3천으로 브리핑 받음(포스매출2천+식권매출1천 별도)
- 알고보니 매출 2천(포스매출 2천 내 식권매출1천 포함)
- 로열티는 3천에 대한것을 납부하고 있었음(본사매출3천)
도와주세요. 전 사장이라도 계속 연락이 되면 뭐라도 해볼텐데, 연락도 안되고 마치 사기당한것만 같고
컨설팅도 점주도 본사도 다 짜고치는 고스톱에 휘말린 것 같은 느낌이 너무나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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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o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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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상가 컨설턴트들은 99% 사기꾼들이긴 한데 저건 좀 심하네요;; 매출이 저정도 수준이면 권리는 반토막 이상일텐데.. 저 식권매출 부분 알면서 저런거면 엄연히 사기죄에 해당될것 같으니 소송걸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
[*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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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네요 각 월별로 포스상 외상매출(식권)과 통장입금내역을 비교자료로 제시하면 될까요? 통장입금내역은 계약시 봤었는데, 지금은 연락 자체가 되지 않으니... |
대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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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도양수하기전에 매출 뻥튀기는 하기도 쉽고 많이들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매출을 전체적으로 보신건지... 아니라면 양도전에 행사나 할인같은걸 엄청했나보죠... |
보디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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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컨설팅 업자랑 쇼부를 봅니다 내가 받고 싶은 권리금은 1억이다 이러면 1억2천을 받던 그 이상을 받던 컨설팅 업자가 수수료로 다 먹는 구조고요 매출 뻥튀기는 쉽습니다 타지점 발주를 대신 넣던가 할인행사 포스조작 그리고 판매할때 매출 그대로 판매 하는곳 없어요 보통 30% 까고 생각 해야 됩니다 임대차쓰고 권리금 잔금 치뤘으면 끝난겁니다 전사장이건 컨설턴트건 말이죠... |
[*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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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컨설팅 도움 많이 받은터라.. 그 구조는 알고 있구요 어찌되었든 현재 상황에서는 30%정도는 매출 하락할 수 있으니 합리화해야하는걸까요? 아니면 걸고 넘어가야 할까요? 걸고 넘어간다고 하면 무엇을 근거로 걸어야할까요 |
뽐뿌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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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면 뭐합니까? 본인이 당하셨잖아요 난 충분히 알아보고 심사숙고 했으니까 대박 날꺼야 하고 시작하신거잖아요 창업자들 상대로 속이는 놈들도 나쁘지만 글쓴 분도 좀 자만하셨던거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