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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업자 혹은 대리점 운영을 하고 싶은데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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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1-12-01 14:11
조회 :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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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올리네요…
현재 40대 중반 직장 생활을 하고 있고, 해당 회사의 대리점을 내고 고민에 있어 글을 올립니다.
현재 다니는 회사는 캐나다에 본사가 있는 한국 지사이고, 본사에서 수입해 국내에 팔고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는 크게 수요는 없지만, 몇대 팔면 마진이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입사 초기때는 별생각없이 월급 꼬박꼬박 받으면서 생활했었는데,
몇 년전부터 대리점 혹은 개인사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게 들어 여기 계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1. 우선, 회사에 대놓고 현재 맡고있는 업체를 총괄하는 대리점건을 달라고 하면 사장의 반응이 어떨지 너무 궁금합니다.
혹시 사장을 맡고 계신 분들의 직원의 이런 요청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 두번째 드는 생각은 사업자 명의를 빌려 제품을 그쪽으로 돌려 파는 것도 생각 중인데, 이는 불법이겠죠?
3. 세번째는 아내 명의의 개인 사업장을 하나 내는 것도 생각중인데, 이는 추후에 만에하나 회사에 걸릴껄 생각하면 이또한 불법이겠죠?
4. 혹시 이런 방법 외에 현재 수입하고 있는 제품을 대리점 또는 개인 사업자 방식으로 국내 팔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참고로, 해당 제품은 여기 한국 지사를 통해서만 국내 수입이 가능합니다.
두서없어 썼는데, 혹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댓들 달아주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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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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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1. 혹시 총괄업체를 낼만큼 사장님과 가까운 사이이신가요? 아님 회사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으시나요? 아님 님이 받으며 회사 성장에 도움이 되나요?
인맥 능력 가치 중 하나라도 되는지 생각해보세요
2 지사외에 물건 루트 만드시면 골아픈 상황 생깁니다
3 아내 명의 사업자 가능하시죠 대신 다른 업을 하시면됩니다
4 독과점 제공 물품이 아니라면 병행으로 판매 가능합니다 대신 외국에 루트를 뚫으셔야 합니다
지사를 통해 움직이는 유통이 마진이 좋습니다 대신 그외로 물건을 돌리려면 진짜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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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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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1. 사장님과의 관계는 평상시 좋은데 조그만 실수라도 하면 감싸기 보다는 저뿐 아니라 모든 직원을 잡아먹을듯이 몰아세우는 경향이 있어 정확히 사장이 저나 직원을 생각하는 수준은 그냥 한낮 직원일 뿐인것 같습니다. 독보적인 성과는 없습니다. 다만 저로인해 신규업체의 수가 늘어나고는 있습니다.(기존 작은 업체들은 밑에 직원들 주고 있습니다.) 3. 아.. 아내 명의 사업자시 다른 업을 하면 안 되는군요... 아내도 작은 꽃사업을 하고 싶어했는데... 4. 외국 루트를 뚫는것 현재로선 힘들거 같에요...ㅜ |
[*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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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아이템인지요?
화사에서 파는걸 직판한다는건가요? 님이 사장이라면 내줄거같아요? 사장입장에서는 마진도 지켜지는입장에서 무리수 안둘겁니다. 매장낸다면 벤치마킹한다생각하고 사람써서 회사돈으로 움직이겠죠. 사장하고 친분있었음 이런대 올리지도 않았겠고... |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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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쪽 아이템입니다. 님이 사장이라면 내줄거 같아요라는 질문에 여러 상활을 생각해 보건데 저또한 쉽게 내주진 않을거 같네요...
사실 사장이랑 마음까지 터놓고 얘기할만한 친한 사이도... 아니고... 사장 입장에서 지금 대리점 수만으로도 충분히 국내 관리되고 있는 상황이고, 쉽지 않네요... 암튼 답변 갑사합니다. |
[* 익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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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잘못건드리시면 안될거같네요 - 내 능력이 그 대리점을 넘어설 능력이 되는가?! > 해당대리점과 지사의 계약 문제부터 걸리고 그곳 거래처가 님의 그런행위도 거래할지 의문입니다. 사장입장에서는 누가하든 영업만 잘해오면 됩니다..하지만 구매자와 기존 대리점의 관계가 있을건데 님이 날로 그걸 드시겠다하면 어떤반응일까요?!
1번에서부터 발생하는 문제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않아 창업하시면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고 봅니다.
기본적인 상도덕이있고 거래처와 공급 대리점간의 유대관계다 있습니다. 영업을 해보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영업이 만만한게 아닙니다
저도 창업하고 원래 다른일하는데
기존회사가 의료기 회사였는데 30년 하고 학연 지연으로 얽혀있는 기존 이사가 나갔는데도 기존회사 거래처를 못뺏어오더군요. 아무리 도와주고 싶어도 얽혀있는관계 주위눈땜에 2년 돈만꼴아박다 망하더군요
신규거래처 발굴 할 자신없으면 하지마세요
남의꺼 뺏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