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스터디 카페 며칠 가보시고 몇명이 오고 얼마인지 대충 계산해보세요.  순이익이 얼마가 나올지 대충 감이 옵니다.

주변에 스터디 카페가 많은지도 확인해보시고요.

저는 2015년도에 차려서 2년 돌리고 팔았는데.  그 이후로 정말 많이 생겼더군요.  제가 운영할 때는 수입이 괜찮았습니다.  하루에 1만원 받아도 그돈 내고 이용하던 시기였거든요.

제가 운영할 시기에 해당 지역에 스터디 카페 10개도 안되었는데 제가 팔고나서 1년안에 두배로 늘었다고 소리 들었네요

제가 운영할 때는 사람 썼는데. 그 이후로 많이 생겨서 경쟁이 치열해지니 무인으로 많이 생기더군요

임대료 싸움인데 그냥 구석에 해놔도 알아서 와요. 목좋은 곳 임대료만 비싼데 임대료 비싸면 남는거 정말 없어요.

제가 운영했던게 차로 들어오면 막다른 골목에 골목 안을 들여다 보는거 아닌 이상 스터디카페가 있나 할 정도였는데도 알아서들 왔습니다.

더 중요한건 상권 이구요

지금 완전 포화상태에요

아파트 대단지 하나끼고 독점 하거나 주택가 끼고 독점하는거 아니면 무조건 학원가 상권 둘어가는게 맞아요

괜히 스카 수십개 있는게 아닙니다

같은상권이면 물론 임대료 100 이상 싼곳이 좋겠지만

이미 건물에 자리 없어요

스카 망한자리는 들어가봤자 답없어요

차라리 망한곳 1억 언저리로 인테리어비 아껴서 매수하는게 훨씬 날수도있어요

성수기에 한달내내 만석되면 월 천 이상 벌어요

근데 작년부터 만석 나오지 않아요

두세군대 있을땐 나눠먹기여서 만석 되더라도

10군대 이상 생겨버리니 다들 월세내기바쁨

정기권 6만원 하는거 아니면

아무리 꼬시고 돈질하고 이벤트 해도 비수기에 몇명 안와요

작년부터 시작한곳들은 원금찾으려면 한 5년은 노동력 쏟아부어야되는데

할 이유가 없죠

말이 무인시스템이지

24시간 전화문자 문의오고 새벽에 학부모전화도 옵니다

학생 잘 공부하고있냐고

쌍욕나와요ㅋ독서실이 아니라고 몇번을 설명해도 이해못하는 무식한사람 많아요

댓글이 길어졌네요

절대 하지마세요

저녁에 쿠팡이츠 몇시간씩 하는게 더 많이 법니다

결국 임대료 자체가 너무 차이나버리는데 그 비싼 임대료 내고 흔히 말하는 목 좋은 자리 가려고 안해요.

다만 엘베는 좀 필수였던거 같고요. 요즘 사람들 엘베 없는거 엄청 싫어하거든요.

엘베 건물은 임대료가 좀 더 오르죠.

임대료 문제만 떠나면 당연 목 좋아야 지나가다 오는데. 제가 운영할 때도 그랬고 요즘도 그럴테지만 어차피 네이버 지도 검색으로 다 검색합니다.

목좋은 자리를 가야 하는 업종은 그 좋은 자리 임대료를 내더라도 더 수익이 생기는 업종이 그런건데 스카는 그런 업종은 아니거든요.

진짜 구석탱이에 차려놔도 처음에 소문 좀 나면 알아서 가요.  

지금처럼 경쟁 치열해서 문닫는 스카 생기는데 스카가 목좋은 자리에 위치한거 보셨나요?

아무리 구석져도 경쟁없체 없는곳이 좋아요

근데 구석진곳 가는길에 새로 하나 들어옵니다

그러면 구석까지 안가요

싸면 모를까...ㅋ

그러니 목 좋은곳이 좋다는건데

월세차이가 100이상 나면 구석진곳이 나을 수는 있지만

망하는건 똑같아요

그러니까 목따질 필요없는 업종이라고요

망하는게 똑같은면 월세라도 적은곳에서 해야죠

망해서 계약기간 남았는데 월세 300인곳과 150인곳 차이크죠

경쟁이 심해서 한번 차리고싶은데 주변에 스터디 카페 몇개나있는지 그리고 사람이 얼마나오는지 확인해봐요 결국 나눠먹기라 새로생긴다고 사람이 생겨서 오는게아니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