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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수영장 레슨 진도가 너무 안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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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공립수영장에 다니고 있고 저희 수영장은 초급-레슨 / 중급-교정반 / 상급-연수반 입니다.
저는 어렸을때 평영까지 배우고 접영을 안배워서 초급으로 갔고 7개월째 배우고 있네요.
근데 영법을 배우려면 다 초급반으로 가야하니 너무 사람이 많고 실력이 달라서 진도가 안나갑니다.
매월 초 신입이 있으니 중순까지는 발차기-자유영-배영-평영을 새롭게 배우고
중순부턴 접영을 시작하는데 양손 접영 배우기도 전에 다음달이 되니 또 첨부터 시작입니다.
그렇게 몇달하고 강사님이 다음달엔 접영부터 시작하자고 하면 귀신같이 다음달에 강사가 바뀌네요ㅎㅎ
바뀐 강사와 다시 첨부터 시작한게 벌써 2~3번 되고 중급 한번 가봤더니 더 배우라고 초급으로 쫒겨났네요.
강사마다 알려주는 영법 스타일도 달라 혼란스럽고 한참을 다녀도 초급에서 제자리 일것 같은데
공립수영장은 대체로 이런편일까요? 아내는 사설로 다니는데 사설도 사실 비슷한것 같긴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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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충동구ㅁ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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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처음 등록하고 3달째에 중급갔고 그때 한달 다채울때쯤 배운듯요 7달이면 저는 상급 갔을 시기인데 거긴 진도 넘느리긴하네요 저도 공립이었고 강사자주 바뀌고 바뀌는 강사마다 영법 달리알려주는건 좀 있었지만 전체적인 진도는 다들 비슷했던거 같습니다 |
Rang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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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의 속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영법의 완성도가 중요한게 아닐까요. 중급반 한번 갔는데 다시 초급반으로 보냈다는건 그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걸로 보여요. 그리고 다영한 강사분에게 배우는 것은 그만의 장점이 있어요. 강사분마다 주요포인트를 다르게 생각해서 놓치고 있던 것을 강습할 수도 있고 단점만 있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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