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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혼자 버틸줄 알았던 시즌이었는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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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그래도 센터에서 국대를 오가며 성장하던 이주아를 FA에서 놓치고나서
전력보강은 없어보여서 이번 시즌은 힘들구나 싶었습니다.
상승세라 할지라도 어찌보면 김연경의 팀이라 체력이 많이 소비가 된 후반기 라운드에선 어렵지않을까했구요..
지난 시즌도 초반엔 잘나가다가 뒷심이 부족해서 우승도 못했던 걸로 봤으니
이번엔 더 힘들꺼같았네요.
그래도 경기를 볼때면, 기대를 안했던 투트쿠와 새롭게 합류한 피치가 이주아의 공백을 잘 메꾸고 김연경을 잘 도와주는 것같아
다행입니다.
9연승을 하니 또 어우흥을 말하는 기자들이 나타날수는 있겠지만
부디 좋은 분위기를 시즌 끝까지 이어가길 바래봅니다.
어차피 연승은 끝나게 되어있고 전력상 조심해야할 팀은 이미 알고있으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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