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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를 해야 하는 이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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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미즈입니다.
복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우선 복기는 바둑에서 나온 말 인데요.
한번 두고 난 바둑의 판국을 비평하기 위하여 다시 처음부터 놓았던 그 순서대로 놓아보는 일입니다.
이런 행위를 하면서 패인을 분석한다거나 승리를 할 수 있었던 한수를 분석 가능 하게 됩니다.
잘한 부분은 다음에 다시 할수 있게 머리에 새겨두고 못한 부분은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또한
다짐하는 것 입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지라 똑같은 실수를 또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모든 일에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 하지 못하고 조건 반사적인 본능에 의해서 행동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복귀를 하는 행위는 조건반사적인 본능에 바른 생각을 주입하기 위한 것 입니다.
미친소리 같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일 부턴 다시는 뇌동 매매 하지 말아야지 ! 이런 쓰레기 같은 종목은 사지 말아야지! 이런 폭락장에는 손절하는게 아니라 두려움을 이겨내고 가치주 들을 담아야지!
이렇게 한번 생각한다고 해서 과연 내일 부턴 잘 될까요?
안됩니다. 또 ~~ 조건 반사적인 행동을 하는 본능에 의해서 행동하게 되겠지요. 원숭이 처럼...
그렇다면 어떻게 매순간 합리적인 생각과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까요?
바로! 하루도 빠짐 없이 복기를 하는 것입니다.
복기를 통해 실패한 매매의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을 막고 승률을 높일수 있는 방법을 생각합니다.
그 짓을 맨날 맨날 맨날 해서 습관이 되게 해야 합니다. 습관이 조건 반사적인 행동을 할 수 있게 말입니다.
저도 이런 작업을 한동안 열심히 했었으나 사람인지라 귀찮고 게을러 집니다.
그렇게 되면 예전의 나쁜 습관들이 다시 내 손가락을 지배하기 시작합니다.
매매일지를 쓰는 것 그것이 복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한것 보다는 못한것에 초점을 두고 매매일지를 써야합니다.
저부터가 그렇게 못 하는것 같습니다. 손실이 날수록 매매일지를 써야 합니다.
매매일지를 하루도 빠짐없어 1년만 쓰면 계좌가 바뀐다고 합니다.
매매일지를 꼭 씁시다!! 저에게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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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즈
오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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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서 명확한 매매법을 만들어 놓고 그 기준에서만 매매를 해야 합니다. 만약 뇌동매매가 하고 싶다면 그 뇌동 기준을 다음 매매법에 반영하고 그 다음 매매에서 그 기준대로 매매합니다. |
하나만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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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히 보유주식 관련 뉴스나 리포트를 보면서 관련 내용을 메모해 두네요. 분기보고서와 대부분 애널 리포트는 필수 체크 3년째 매수만 해서 아직 매매일지는 그다지 쓸게 없는 ㅜ_ㅜ)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