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가가 배럴당 20불 근처에서 맴돌고 있는데, 누가보더라도 정상적인 가격은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원유는 쓰임새가 무척이나 많은데, 산업활동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재입니다. 

비행기, 건설기계, 자동차, 난방연료 등... 

당연하지만 경제는 순환하는데 현재 이 가격은 불황이기 때문에 나오는 가격입니다. 경제활동의 위축과 이로 인한 수요 감소..

(3국간의 석유 패권다툼은 둘째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외교라는게 언제든지 뒤집어지기 때문에 이것까지는 고려하고 싶지않네요.)

관건은 이 불황이 지속될것이냐는 것인데, 일단 첫번째 고비는 코로나 치료제가 언제나오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봅니다.

(개인적 판단으로 대략 1년)

백신은 언제 나올지 판단이 안서니 pass.

그러므로 원유로 시세차익을 얻고 싶으신 분들은 최소 1년을 보고 진입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이에 원유 대체제가 생기지 않겠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비행기나 중장비 건설기계에 수소나 전기로 움직이는 날은 없을것 같네요.. 유가 하락이 이쪽 분야의 기술발전을 느리면 느리게하지 가속화시킬것 같지도 않구요.

현재 경기가 상 중 하 중에서 어디냐고 물었을 때 사람들의 대답은 비슷할것 같습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인플레가 발생하고 물가가 올라가서 그 때는 그것대로 또 힘들어집니다. 

대박은 아니더라도 소소하게 모으는 재미가 있는 장인것 같습니다.

(이 글은 원유 투자하라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