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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항상 참여하지 않으면 실패합니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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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증시는 회복 다 못했죠 근데 결국 다 회복합니다
역사가 증명해요. 언제일지 알 수 없죠 그러니까 계속 보유해야하는거고요.
하락장에서 손절할 순 있죠 근데 손절하면 분명히 원칙대로 언젠가는 매수해야합니다. 그걸 못할거면 손절도 하면안되고요
근데 전 손절 안합니다. 하락 언제까지 할지 모르죠 근데 언제부터 상승할지도 모릅니다.
내가 생각한 가치보다 주가가 낮으면 당연히 매수포지션입니다. 그러니까 이번에도 한번도 판적없습니다.
하락할때 보유하지 않은 사람은 상승할때도 보유하지 못한다고 증시 격언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모든 상승분을 다 먹어야 돈을 버는거죠. 하락을 못피해도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장기적으로 상승이 하락보다 크니까요.
위에 상승한거만 보면 싸게 잘사서 돈벌었다고 생각하죠? 동일 계좌에서 하락기간동안 손실입니다. 하루에 2200만원, 2600만원씩 날아가도 신경 안씁니다. 어차피 유동성 부족에 의한 일시적 하락일 뿐이니까요
이거 깨닫지 못하면 주식으론 돈 평생 못법니다.
가치있는 회사 주식을 샀으면 그냥 기다리세요. 그게 전부입니다
저점놀이 고점놀이 이런거 평생해봐야 그런 사람들끼리 노는겁니다. 끼리끼리 거지되고 부자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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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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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증권포럼에서 본 글 중 최고의 글 같습니다.
저도 코로나 사태 이전에 보유한 주식 1억이 -40%까지 폭락하는데도 계좌 폐쇄하고 단 한주도 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정기예금을 해약하고 증권계좌 새로 개설해서 1억어치 더 매수했습니다.
자본주의가 망하지 않는 이상 어차피 판 한번 크게 흔들고 제자리 찾아갈거라고 확신했습니다.
이런 변동성 큰 장에서 왜 단타를 안 하느냐
손절하고 재매수를 안 하느냐 그런 충고도 들었으나 저는 자신없고
무식하게 5년~10년 들고 있는 종목들은 무식하게 수익도 주더군요
10종목정도 분산투자를 하고 있고 제 자신에게 확신은 없으나 적어도 제가 가진 종목들 향후 5년간도 매도 안하려고 합니다.
제가 주식 15년하면서 느낀건 손절할바엔 그냥 해당 종목과 함께 침몰한다는게 제 각오입니다.
주식의 기원이 15세기 대항해시대때 선박들이 출항하면서 투자금 받아서 항해를 다녀와서 이익을 나누던게 시초라고 하더군요
저도 대항해시대에 배 10척에 투자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 한두척은 대서양에서 침몰할 것이고 여러척은 금은보화를 싣고 돌아올것으로 생각합니다.
초저금리라서 주식을 매도해봤자 그 돈을 투자할곳은 없기 때문에 그냥 2억을 항아리에 묻었다고 생각하고
내가 투자한 배들이 금은보화 싣고 오기만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
회색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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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마인드가 정립되었다면 무엇을 사야하는지에 고민을 더 쏟을 필요는 있습니다 단순히 종목을 들고 간다가 아닌 적절히 더 좋은 종목이 있다면 변경해준다는 방식으로요. 저는 매수매도 할때 '손절' '익절' 이라고 표현 안합니다. '종목변경' '리밸런싱' 이란 단어를 씁니다. 주식은 항상들고 있는것이지만 항상 같은 종목을 들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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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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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들어서 손절, 익절이라는 단어보다는
어느정도 포트폴리오를 중간에 조정해가면서 장기적으로 10년 20년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그런 리밸런싱 개념이 이제서야 조금씩 이해가 되더라구요
아직도 저는 초보자라고 생각하지만
요즘의 초저금리에 몰리고 나니 정기예금은 이제 손해에 가까워졌으니
향후 10~20년을 보면서 정기적으로 계속 경제정보 계속 모니터링하고
리밸런싱을 적절히 해나갈까 요즘 이런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예를들어 어느정도 한계점에 오른 종목들이라면 매도해서 향후 10년 유망종목에 투자하고 싶다 이런식으로요
미국은 마소, 구글, 아마존 뭐 쟁쟁하지만 한국에서는 향후 10년을 책임질 종목은 지금 잘 모르지만요. |
회색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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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철학에 맞는 종목을 선택하는게 원칙을 지키는것도 가능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단순 유망 종목보다는 저평가라고 생각되는 종목 위주로 매수합니다. 유망한 산업을 예측해도 잘맞지 않더라고요 |
무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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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할 때 가장 기본인 여유자금(잃어도 상관 없는)으로 매매한다는 것을 지키시니 가능한 것입니다. 여윳돈으로 하다가 욕심부려 신용 미수 몰빵에 빚내서 하시는 분들은 절대로 못지킬 원칙이죠. /Vollago |
회색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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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지 않을것이란 확신이 있으니 레버리지도 크게 사용중입니다. 저 위 돈중에 제 순수 현금은 단 1원도 없습니다.
여윳돈이란 개념은 본인의 생각에 달린 것일뿐 원칙을 지키느냐 못지키냐는 투자 철학의 문제이죠.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만큼 그리고 확신할 수 있는 만큼 투자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