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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셀트리온 협업으로 '코로나19' 무력화 항체 38종 확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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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14:26
조회 :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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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민간기업 셀트리온과 협력연구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중화능을 갖는 항체치료제 후보군 38종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항체 38종은 앞서 질본의 긴급 현안연구 공모과제에 선정된 셀트리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혈액으로부터 항체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 중 확보된 것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그간 셀트리온에서 선별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양호한 결합력을 보이는 106개 항체를 대상으로 중화시험을 실시했다.
중화시험은 항체와 바이러스를 혼합해 숙주세포에 감염시킨 뒤, 항체에 의해 바이러스가 무력화되는 정도를 조사하는 방법이다.
그 결과 14개 항체에서 강력한 중화능이 확인됐다. 이를 포함한 총 38개의 항체에서 우수한 중화능이 검증됨에 따라 이를 최종 항체 후보군으로 확정했다.
셀트리온은 이들 38개 항체 후보군을 대상으로 세포주 개발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세포주 개발이 완료되면 항체를 다량 생산할 수 있다.연구원은 이번에 발굴한 항체치료제 후보군을 대상으로 정밀분석을 통한 중화능을 조사하고, 쥐를 포함한 동물모델을 활용해 효능을 평가할 계획이다.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은 "이번 결과는 정부와 민간의 기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협업효과"라며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공익적 가치를 민관이 함께 달성한다는 취지로 조기 치료제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질본에서도 발표하는거 보니 완전 뻥카는 아닌가보네요.
국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는 질본-셀트리온 협업 쪽이 대세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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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찐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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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들 찾아보면 정부에서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TF 구축해서 패스트 트랙으로 처리한답니다.
그래서 의약품 완성 자체는 7월초~중순 즈음으로 보고 있고,
임상도 정부 협조로 최대한 단축해서 진행한다고 하니 올해 안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어요. (임상 1상 2개월 소요, 임상2~3상은 식약처 협조로 동시 시행)
애초에 항체 의약품이라 인간 항체 베이스이니 독성이나 거부반응도
일반적인 의약품에 비해서 적고 안전하기도 하고요.
솔직히 VIP가 직접 치료제, 백신도 개발비 모두 보전해줄테니 세계에서 선도하라고 언급까지 했는데
임상 절차나 규제 쪽에서 협조가 잘 될거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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