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경제 전문가들이니 방송이나 유튜브에 나와서 하는 얘기들이나

최대 규모 헷지펀드매니저라고 하는 레이달리오 같은 사람들도 금을 투자해야한다고 말합니다.

(물론 워런버핏이나 앙드레코스톨라니나 피터린치 같은 사람들은 금에 대해 투자를 안 하는 편입니다만...)

제가 감히 그런 유명한 사람들이 말하는거에 반론을 펼수 있을까는 합니다만..

금에 대한 투자가 망설여지는 이유는

1. 주식은 가치 산정이라는게 나름 시가총액,매출,순이익,영업이익,미래가치,기술가치,자산 등등의 기준과

고평가 저평가를 어렵더라도 나름 계산하고 미래에 더 발전하고 수익을 내며 회사가 커질지 등을 추정하고 생각할 근거가 있습니다.

근데 금은 적정 가격과 적정 가치라는게 뭔지 산정을 어떻게 해야하나, 지금이 비싼 위치인지 싼 위치인지 무슨 근거가 있냐였습니다.

2. 금의 과거 역대 가격 흐름을 보면,

나름은 다른 자산처럼 특정 시기에 몰아서 가격이 오르고 또 그 후에 20~30년간 조정기가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2000년~2011년까지 비교적 최근에 한번 대 시세를 낸 적이 있다는겁니다.

중간에 조정을 거치고 2차 상승이 나오는거라고 생각할수도 있긴 하겠으나... 음.

<참고사진>

금가격의 100년 챠트입니다.

보면 특정 기간 약 10~13년 정도 급등을 하고 나서 다시 20~30년 이상 하락 박스권 조정기를 거치는 특성이 있어왔습니다. (우측은 최근인데 쌍고점을 찍을까요 아니면 고점 돌파를 할까요? ㅎㅎ)

3.

1번의 금의 적정 가격을 어떻게 산정하나 고민하던 중,

금가격이 예전에는 대체로

금생산량과 금생산비용에 나름 일치하는 흐름을 보였다는 부분을 찾았습니다.

아래는 금생산량-공급량입니다.

보시면 금가격이 비교적 최근에 급등했던 2000년~2011년 사이쯤에 생산량이 감소했었던걸 볼수 있습니다.

근데 그 후에는 생산량이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추세로 보면 2000년~2011년 같은 상승은 생산량만으로 보면 기대하긴 어려울수 있어 보입니다.

물론 아직 2020년꺼는 안 나왔습니다만.. (이거도 셧다운으로 감소하긴 했겠죠?...)

4. 또 금 가격에 영향을 주는건

바로 생산비용-생산원가입니다.

여기서 생산비용에는 여러가지가 포함됩니다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유가입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유가의 급락으로 인해 사실상 금 생산 원가는 많이 저렴해졌을걸로 추측됩니다.

(이거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아직 못 구했습니다)

금은 현재 다수의 국가에서 생산이 되고 있고 한곳에서 독과점 생산을 가진 상태가 아니기에

생산가격이 낮은데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된다면, 당연히 더욱 여기저기서 생산을 더욱 늘릴것이고

돈이 되는 곳에는 서로 경쟁하며 생산을 늘리며 유통가격도 하락할수도 있을겁니다.

이런 이유로,

최소한 95%이상의 사람들이 금의 투자에 좋다라고 하는 편인데 반해

개인적으로는 설사 금이 오르더라도 근거가 불확실한 곳 보다는

수많은 기업들 중 발전할수 있고 장기적으로 볼떄 싸다고 보이는 주식에 투자하는게 낫겠다는 개인적 판단을 저는 했습니다..

설사 금이 100%이상 올라도 기업 잘 골라서 그 이상 오르는 기업 주식을 고르겠다는 생각인거죠...

물론 포트폴리오는 어떤 경우라도 필요는 하니 부분적인 편입은 가능은 하겠으나, 일정 이상의 비중은 둘수 없다는 소견입니다...

전문가 방송이니 뭐니 볼때마다 다들 금은 GOGO를 외치고 확신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모두가 좋다고 할때 조심해야할수도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에서

좀 고민하다가 찾아보고 개인적 결정은 이러하네요...

물론 정확한건 알수 없고 시기적으로는 정적 가격 이런거 없고 수급과 심리에 의해 가격 형성이

될수 있다는건 당연히 알기에 정확하게는 알수 없다가 정답이겠습니다.

물론 이런 근거를 생각해봐도 전혀 다르게 많이 오를수도 있죠.. ㅡ_ㅡ;;

그래도 최소한 뭔가 투자의 자기 근거는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모두 성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