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챠트는 현재 열리지가 않아서

대충 둘러보니, 어제 개장이후 계속해서 조정세를 보였지만,  

개장전에 상승폭이 워낙 큰데다,

장막판에 반등을 하면서, 다우는 꽤 큰폭의 상승을 하고,

나스닥도 하락전환했다가 다시 막판 급반등에 성공을 했네요.

그동안 쭈~~~~~~~욱 오르다가,

이제는 매일 하루에 한번씩 호재를 터트리며,

코로나 치료제까지 이슈가 되니, 더 올라버리네요.

원래 떨어질것 같았으면, 지난주 금요일부터 하락전환을 했어야 정상인데,

그때 하락이 나오지 않았다는것은 우리가 알고있던 흔한 기술적반등장과

다르다는것을 알려준것이고,

그래서 저는 3일동안 밤세 기술적반등의 끝을 기대하며 하락이 나오는지를

지켜봤지만, 시장은 상방 가두리를치면서 기대했던 하락이 나오지 않아

하락에 대한 기대를 접었던것이고,

그 다음날 월요일에 하락을 했지만, 바로 반등을 시키면서,

상방 가두리를 이어나가다가, 금요일 결국 가두리를 돌파하는 급상승이 나오게 되었네요.

미국의 경우 기술적반등을 뛰어넘어서, 상승전환을 한상태에서,

우리나라만 하락할리는 없을것 같아서, 지루하지만 계속 관망하며 짧은 매매로 대응했는데,

 

나스닥은 75%저항선에서 어제 고점대비 300포인트가량 급하락을 하였지만,

장막판에 상승으로 돌아서면서 1%대 상승마감을 했네요.

섣불리 하락이 언제 나올지, 믿어줄수도 없고, 믿어줄 이유도 없지만,

장중에 이렇게 급하락과 급반등을 반복하는 미국증시와 달리,

한국증시는 아주 지지부진한 흐름으로 지수가 야금 야금 오르는

상승가두리형 시장을 연출해서,

하방맨들에게는 아주 감칠나게 짜증나는 한주였습니다.

이번 3월의 폭락장과 4월의 급반등장

이런시장이 한달만에 다 나와버려서 그나마 정신차리고보니 주가는 제자리에 와있지만,

올해 6월~9월사이에 올 가능성이 높은 폭락장은 아마 이와는 사뭇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는 전혀 예상못한 돌발 악재였다면,

작년 4월부터 줄기차게 말씀드리는 올해 6월이후에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경제위기는

또 어떤 핑계거리로 하락을 시킬지는 모르겠지만,

이번보다 더 위험하고 장기적인 하락장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현물투자자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좀 조심하시면서

폭락이 안 나오던 나오던 미리 알고 대비를 하시면,

 

현물하시는분들은 그냥 안 나오면 다행이고, 나오면 알고있으니 피하면 그만이고,

파생매매하시는분들입장에서는 3월처럼 인생역전할수있는 기회도 될수있겠네요.

이미 작년에 올하반기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말씀드린 상황이었고

그것은 아주 근거가 높은 "R의 공포"와 관련된 사실이라서,

이에 대한 내용은 유튜브에 올려준적이 있는데, 제 개인적인 소견이 아니라,

항상 금융위기 직전에 나왔던 경기 침체의 신호를 말씀드리는것이고,

어떻게 위기가 올지 우리에게 [나 간다이~] 하고 오는게 아니라서

오면 알고있으니 대처하면 되고,

안오면 다행이다 생각하면 그만이겠죠.

하지만, 진짜 온다면, 우리가 3월달에는 그 대폭락장에서 매일 폭등하던  ETF 레버러지나 ELW와

매일 수십배 올라가던 파생상품에서 수익을 크게 못냈지만,

이번에는 제가 이미 언급해드렸으니, 이번에 다들 강남에 빌딩한채 살수있을지도 모릅니다. 

파생상품은 돈만 있으면 하루 이틀만에 수십배 올라가는 날이 1년에 수십번은 있습니다.

언제 그 기회를 잡을지는 장담할수없지만, 확실한것은

그 기회는 돈과 여유(용기)와 기술이 있는 사람만이 가질수있을겁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심리와 주가가 완전 다른 상황에서 시장이 움직일때는,

한발 떨어져서, 멀찍히서서 관망하는것도 좋은 투자습관일걸로 보입니다. 

 

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