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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반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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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부터 보유하다가 1950깨질때 다 던졌습니다
그러다 관망후
많은분이 바닥확인하고 사도 늦지 않다 했지만
맥시멈 1600보고 1700부터 분할매수를 하다가
1550깨지는거 보고 또 던지고..
이러니 계좌엔 -30%..
이때부터 제 판단에 자신이 없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바닥 치는거 확인하고 1550부터 다시 사 모았지만
하도 그떄만해도 다시 저점 찾을거다 말이 많아서
많이 소극적이였습니다
언제든지 다시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 미국 사태가 일일 4만명 찍는걸 보면서
하루 단타하고 하루 빼고, 핫하던 원유도 양매수로 안전하게만 소소하게만 보면서 본의 아니게 관망한 듯 합니다.
제 자신에 대해 믿음이 없으니 이리저리 휘둘리더라구요 ㅠ
정작 확신이 들은건 1700대 와서 이건 진짜 반등이다 생각이 들어서
바짝 공격적으로 전환했습니다
그래도 결국 이 좋은장에 +25%밖에 못건졌네요
다만 코스피 1900이 넘은 시점부터 뭔가 쎄 해서
50%는 계속 보유, 50%는 본전 생각에 계속 단타로 굴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4월 29일 4월 마지막장날에
단타로 진원생명과학 1%만 띠기 할라고 잠깐 들어갔다가 커피 마시고 온사이에
유증이란 이벤트가 뜨는바람에 ㅋㅋㅋ
20분 사이에 -20% 맞고 아이씨 거리면서 아이스크림이 사러 갔습니다.
휴일에 차근차근 생각해보니 이번달은 엉망이였더군요
보통 시나리오를 쓰면서 주식을 하는데
제 스타일이 좀 근거론자입니다
근거가 있어야하고 그렇다면 다음 이벤트는 이럴것이고 이런 시나리오를
최대한 많이쓰고 만약 그럴시에 어떻게 행동하고
이런걸 미리 세워놓고 투자를 하는데
변수가 나오면 좀 어버버 하는 편이 있습니다.
이번이 그렇더라고요.. 예측할수 없는 변수가 나오니 얼 탄거 같습니다.
더 최악은 인터넷에 그때그때 대응을 하란말이 그렇게 와 닿아서
대응이랍시고 평소 스타일을 버리고 뇌동매매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했더라고요
근데 사실 이렇게 큰 변동을 본 적이 없어서 원래 스타일 대로 했어도
손실은 좀 줄어들었겠지만 결과는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모든 종목이 이쯤까지만 올라가겠지 했지만 예상외로 엄청 슈팅하더라구요
이렇게 (제 입장에서) 광기로 굴러가는 시장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그냥 평소 스타일대로 했어야 했는데..
남은 3일동안 뉴스하고 리서치 많이 읽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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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자주문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