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거래소 출범 입니다.

저는 이 데이터거래소가 디지털뉴딜의 핵심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걸로 썰 풀 수 있으면 수십가지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코스피 언택 대장주 네이버와 카카오가 슬슬 버블이 끼어간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 이유는 정부의 규제 때문입니다.

네이버 카카오 성장성 보면은 지금도 충분히 들어갈 수 있어요. 무조건 들어가야해요

근데 저는 정부의 규제때문에 그 불확실성이 커진다고 생각해왔어요.

잘 생각해보세요. 네이버랑 카카오가 모든 사업 먹으려면 소상공인 다 때려잡고 왠만한 이마트 이런거 그냥 뭉개버릴 수 있어요.

어떻게 뭉갤 수 있을까요? 바로 본인들의 생태계, 빅데이터 등으로 다 뭉갤 수 있습니다.

생태계 + 빅데이터에 대해서 더 언급안해드려도 알겠죠?

그래서 이 빅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기업이 매우 경쟁력이 있는데

그 양대산맥에 바로 네이버와 카카오 입니다. 그 빅데이터에 AI까지 더해버리면은 끝나죠..

번외로 그런생각 안해보셨나요? 수많은 개인들 mts hts 분석하고 각종수치들 분석하면 어떤 종목들이 어떤게 떡상나는지

데이터 다 돌려보면 뭔가 AI로 시그널을 발견할 수 있을걸요

요즘 기술이면 충분할 겁니다.... 엄청 무서운거죠....

실제로 그거 제공하는 증권사도 있을겁니다.

카카오에서 대출 해보셨나요? 비대면으로 10분이면 대출 끝납니다.

카카오 뭘 믿고 대출해줄까요? 요즘 빅데이터거든요. 개인정보 동의하고 각종 AI가 분석해서

이새끼 갚을 수 있는 확률 88%, 지금까지 대출고객 상환확률 92%, 연 수익률 5%

이런식으로 데이터 쫙 나올 겁니다.

아마존이 왜 무서운가요? 거기도 빅데이터 활용이거든요...

본인들만의 생태계 구축하고 그 안에서 계속 놀게 만들고, 개인맞춤형 광고 때리고...

소비자들이 더 몰려들면 더 많은 빅데이터 수집가능하고... 거기에 AI적용하면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가이드가 가능해지고

미국시장에선 이런게 독점이 가능하고 유연하니, 아마존이 저렇게 떡상하는거죠.

우리나라 네이버 카카오가 저렇게하면 무조건 규제각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래서 정부가 꺼내든게 데이터거래소 입니다.

각종 기업들에서 나오는 정보들 "정부기간 데이터거래소"로 가지고 와!!!(가지고 와를 강제할 수 없고, 뭔가 방법이 있겠죠??)

이 정보를 쓸 기업과 개인들은 일정 수수료를 부담해!

이렇게 되면 정부는 일석이조 입니다.

1. 데이터를 정부가 독점함으로서 특정기업의 독과점을 막을 수 있다.

   *네이버랑 카카오만 빅데이터 활용하는게 아니라, 중견기업 중소기업들도 빅데이터는 같이 활용해서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게..

2. 새로운 세수창출 루트를 개척한다.(여기에 일자리 창출은 덤, 공공기업 출범 등등)

오늘 데이터거래서 출범 소식 등으로 인해서

이것 관련된 코스닥 엄청 주가 올랐습니다. (데이타솔루션, 오픈베이스 등)

수급주체 보실래요?

외인 or 개인 입니다.

그런데 그 테마주 대부분 개인들이 엄청 들어가 있어요.

잘 생각해보세요.

데이터거래소에서 가장 이득을 보는건 "정부" 입니다.

여기엔 그 어떤 테마주가 나올 수 없어요.

그리고 그 테마주가 나오려면 연기금이 먼저 들어가야한다고요...

데이터거래서 관련 테마주에 연기급이 들어간거 단 1개도 없어요.

즉 개미들이 만들고 만든 테마주 버블들은

개폭락 맞겠죠....

그나마 수혜주라면 MOU체결 기업??

정부는 너희 기업들이 가져갈 이득은 10개중에 1개야. 나머지 9개는 내꺼야. 우리 정부랑 MOU, 전략적제휴 체결할 사람???

특정기업 : 저요! 저요!

이래서 특정기업은 체결하고 그에 따른 콩고물이나 조금 얻어먹겠죠.

이런 기업을 찾는게 그나마 수혜주 라면 수혜주입니다.

디지털 뉴딜이네 뭐네 하는데

제가 보는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데이터 거래소고 가장 심도있게 고민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