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3월초 입문한 주린이입니다.

올해 갑작스레 3월부터 쉬는 날이 많아지고 수입이 줄어들다보니 걱정이 되던 차 주가가 곤두박질 치는 것을 보고 보조 수입을 얻기 위해 주식 입문하였습니다. 테마주 이런 것들 보다는 나름 안전하게 우량주 위주로만 들어갔습니다.

동네 주부들까지 삼성전자 주식 사야해 사야해 하던 때 입문했으니 되돌아보니 좋은 시기에 입문했어요. 나름 저점에서 시작했고 장투 하자는 마음으로 들어왔는데 초심자의 행운보다는 초심자의 미숙함으로 큰 수익을 얻지 못했네요. 사고 팔고 몇번 하다보니 수익도 나지 않고 그 땐 이미 코스피가 많이 올랐더라구요. 다행히도 마이너스가 안된 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일단 들고 있는 주식은 장투로 나중에 더 오르면 팔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소 1년 존버 예정이에요. 시드가 좀 남아서 추가 들어갈 주식을 고민하고 있는데 코로나 전 대비 아직도 많이 회복 못한 주식이 무얼까, 언제쯤 오를까, 여러가지 동향들을 살펴보고 있어요. 전문가가 아니고 공부도 해본적 없어서 차트를 분석하고 그러지는 못해요.

CJ 엔터테인먼트 주가 추이를 요즘 보는데 세월아네월아 변동이 별로 없다 최근 1~2주 사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코로나가 풀리면 문화생활을 많이 시작할테고(이미 시작 됐죠) 영업이익이 개선되면서 아직 올라갈 여지가 많이 있다고 생각하네요.

SK 이노베이션도 좀 보고 있는데요. 항공사들 운항을 좀 시작하면 정유 쪽으로 실적 개선이 좀 되면서 올라갈 여지가 좀 있지 않나 싶네요. 거기에 2차 전지까지 걸려있구요.

이외에도 코스피 상위 우량주들 위주로 상승 여력, 현재 주가 회복 정도 등을 고려하면서 추가 매수할 종목을 보고 있습니다. 저의 미천한 계획이지만 가감없이 가지신 생각들을 코멘트해주시면 참고 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