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투자 3년차, 17번째 투자결산입니다. 

월 수익률은 3.38%로, 코스피와 S&P500에 언더퍼폼했습니다. 

YTD 기준 11.57%로 코스피(-6.7%), S&P500(-6.5%) 대비 아웃퍼폼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 (연 수익률 8%~10%) 목표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버크셔를 전량손절처리하고, QQQ와 IAU로 리밸런싱했습니다. 

덕분에 실현손익이 마이너스가 났고, 계좌회전율이 2.85%로  높아졌습니다. (1% 미만이 목표입니다. ) 

5월달도 기계적으로 적립식 매수를 실행했으며, 전고점 대비 지수가 많이 회복되어, 

6월부터는 월 적립금액을 절반으로 줄이고, 현금 비중을 높힐 생각입니다. 

신규매수 : 없음

추가매수 : AMD, IEF, SRVR, DGRO, AAPL, MSFT, IAU, QCOM, TLT

전량매도 : Brk.B

부분매도 : GLD

관심종목 : LVMH, FB

수익률 기준으로는 나이키(45%)가 1위, 미국 장기채(29%)로 2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수익금 기준으로는 미국 장기채(29%)가 1위, QQQ(14%)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TF 투자가 주이고, 개별종목은 공부 후에 되도록 전체포트의 3%이내로 분할매수 하고 있습니다. 

요즘 관심사는 페이스북과, 루이뷔통 그룹입니다. 

  주식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마켓타이밍을 예측하고 있는 모습에 스스로 깜짝깜짝 놀랍니다. 제 투자전략의 핵심은 "나는 시장을 이기지 못한다"에서 출발하거든요. 지수 ETF 위주로 투자하다가, 시장이상의 +@를 위해, 개별종목 편입을 앞두고 공부를 하다보니, 이게 욕심이 나나 봅니다. 자꾸 이러다보면, 공부없이 기계적으로 투자 하는것보다 안좋을것 같아 의도적으로 주식과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매매 횟수를 극도로 제한하고, 시장뉴스는 가쉽거리로 흘려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주식에 흥미를 많이 잃었습니다. 

  덕분에 작은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고, 장기투자하기 좋은 마음가짐으로 돌아왔습니다. 5월 투자복기해보면, 이거 하나는 그래도 잘했다 싶습니다. 그래도 투자서적에 대한 욕심은 버리질 못해, 읽어보고 싶은 책들은 보는 족족 구매해서 책상위에 쌓여가는데, 요 한달동안 책 한권을 못 읽고 있네요. 6월은 제가 스스로 정한 1년에 두번 있는 정기 리밸런싱이 있는 달입니다. 앞으로 한달 열심히 고민하고, 고민해서, 다음 6월 투자결산 글 올릴때 웃으며 글 쓸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