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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톨라니 달걀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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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게로다
1 2020-06-06 08:46
조회 : 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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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무섭도록 매섭네요. 이런 강세장은 짧은 8년 투자기간 동안 처음보는거 같네요. (아 코스닥 바이오 랠리때가 있긴했군요)
증포에 이제 모두가 환희에 차있다.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다들 과거 경험에 의해 학습효과가 있고 리스크 관리를 하자는 것 이니 저도 동의하는 바이고요.
심플하면서도 늘 맞아온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보면 이제 슬슬 매도구간에 진입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파티는 즐기되 조심해서 나쁠구간이 없는 구간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반등이 그러했듯 과거에 매몰되어서는 안됩니다. 과거에 매몰되었다면 더블딥 등에 매몰되어 대새상승장에서 아웃되었듯이 말이죠.
그래서 사람들의 생각보다 증시는 더 올려칠꺼고 당장 다음주에 코스피 2300 찍을 가능성도 열어둡니다. 그리고 어느순간 파티가 마무리 되는 시점이 오겠죠.. (단기조정)
장기적관점에서는 1-2년안에 코스피가 전고점 테스트를 할것이라 봅니다. 박스피 시절 코스피가 2300이어도 만년 저평가소리를 들았습니다. 코로나 국면을 성공적 대응 하여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덜어낸 점, 앞으로의 장기적 달러 약세(이머징 강세 )예상 해본다면 코스피 3000이 꿈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이번기회로 주식이 좋은 제태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여 주식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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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jo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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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이클이 아니어도 지수 5천도 수년안에 갈수 있다고 봅니다.
2030에게는 그동안의 박스피가 오히려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고 생각하네요 |
짱구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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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감합니다. 한국 주식의 시가총액이 애플이랑 비슷하다던데 오르다가 조정과 하락을 반복하긴 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좀 더 평가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아게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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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예측하는 건 다르니깐요. 장기적 관점에서 제가 이러한 생각을 하는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입니다. 모든 전제는 코로나가 안정세에 든다는 것입니다.
1) 현재 이머징 마켓 자급집행률은 현재 최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 달러는 충분하고 과도하게 풀려있습니다. 3) 이번주 1주만 보아도, 코로나 리스크가 안화되자 달러수요는 급감하고 이머징 수요 및 위험자산 수요는 증가하였습니다. 4) 그렇다고 유동성을 단기간에 회수 할 수 있나? 회수했다간 18년 발작보다 더 심한 발작이 올 것입니다. 이런 흐름이 유지된다면, 최저 자금집행률인 현 이머징 마켓에 유동성이 공급되고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관점입니다.10년 박스권의 코스피에서 탈피 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고요. 이에 달러약세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보았습니다.
물론 코로나 치료제 등이 제때 나오지 못하면 폐기되어야 합니다. 불확실성에 의한 달러 수요가 다시 급증하겠죠. 그땐 전세계가 다시 2차하락을 겪겠죠.
결론은, 블랙스완이 없다면 생각보다 우리 증시가 많이 오를 수 있다. 이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