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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섬이 아니라 플러스섬인 이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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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비롯한 대부분의 현물 거래는 누군가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사주어야 수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이 구조만 생각한다면 제로섬이 맞습니다. 시장의 돈이 한정 되어있는 구조에서는 한 주머니에서 다른 주머니로 이동하는 흐름밖에 생길수가 없죠.
그러나 제가 현물거래임에도 주식이 플러스섬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시장의 돈이 한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주식이라는 시장은 지속적으로 돈이 유입되는 되는 구조라는 말입니다. 아래의 이유를 참고해주세요.
1. 배당을 통한 시장유입: 매년 기업은 수익금 일부를 주주들에게 환원합니다. 이를 통해 주식시장의 전체 파이가 커져 플러스가 됩니다.
2. 금태환 폐지+양적완화: 사실 배당금에 대한 이유보다는 전세계적인 양적완화가 더 큰 이유라고 봅니다. 전 세계의 돈은 정해진 일정한 양이 아니라 끝임없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fed의 자산 그래프만 봐도 수십년간 우상향 하고 있죠. 물론,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부동산, 채권 등등.. 모두가 플러스섬 시장이 될 수 있죠. 지금이 어느 자산하나가 폭삭 가라앉고 주식이 오르고 하는 시장입니까. 채권과 주식 모두가 오르는 기이한 현상은 모든 현물시장이 플러스섬이 될 수 밖에 없는 재정정책 때문입니다.
위는 제 생각이니 다양한 의견 주시면 저도 고민해보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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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특히나 해외자본 유입이 원활한 시장이니 굳이 한국이 직접 양적완화하지 않더라도 외국의 재정정책을 더 쉽게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부동산보다 더 민감하게 플러스섬(반대의 경우에는 마이너스섬)이 발생하는 구조라고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