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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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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참고로 시드는 100만원정도 1년정도 했었습니다.
그냥, 주식이 이런거구나, 하고 경험삼아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분들에 비해서 매우 작아서 수익도 몇백원부터 몇만원까지 다양했으나, 동전주부터 시작해서 테마주도 사고, 우량주도 사보고 했습니다.
많은 주는 못사고, 1주~5주 정도 사면서 1년동안은 5만원정도 벌어습니다.
기업분석따위는 모르고 그냥 한번사볼까? 하고 스쳐지나간 주식들이 수익권인 경우 입니다.
그러다가 코로나가 터지고 고점에 산 삼성전자,카카오,하이닉스를 비롯해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그 전설에 그날에 3월 19일날 전량 매도했습니다. 그래서 100만원 중에서 1년동안 5만원 번것 포함해서 17만원 마이너스내고 쫄았어요... 뭘 사도 오르는 상승장에 아무것도 안사고 보기만 했습니다 바보같이..
그 이후는 모두가 알다시피 언택수혜주로 역겨서 한사결과 카카오는 최고점을 찍었고
그 와중에도 내가 사면 떨어질거 같아서 아무것도 안사고 관망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사본게 씨젠이였는데 10분만에 개미털기에 쫄아서 다 팔았고
또 한동안 안사다가 가장 최근에 산건 이니시스랑 셀트레온헬스케어였는데
이니시스는 역시 한사결처럼 최고점찍고 떨어지는 중이고
셀헬의 경우 제가 사고 나서 바로 다음날 블록딜격고 한 2번인가? 블록딜을 했지만 수익권이길래 아직은 나두고 있습니다.
알다시피 약간의조정은 있어도 계속 우상향해서 여러번 들어갔다 나갔다 해서 수익본분들도 많을거고,
저와 비슷한 시기에 했던 친구를 만나면 처음에 시작이 100만원이였다가, 300만원였다가 천만원이였다가 지금은 금액은 더 커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예적금을 못하겠답니다. 주식이 자기랑 너무 잘 맞아서 잼있다고 합니다. 돈의 가치는 떨어지는데 예적금 하는건 오히려 더 손해고, 자기는 이런 변동성을 즐기는게 잼있다면서..
이제는 미국 배당주로 살아보는걸로 계획을 잡았다면서 저평가된 주식을 찾고 공부중이랍니다.
저보고 공부를 안해서 그렇다고 자기는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구체적으로 하는지는 애기안하고
주식 스터디 만들어서 같이 공부하고, 주식강의듣고,유튭 찾아보고, 기업분석도 해보고 열심히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주식이 어떤상황이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은 가능하는 거 같습니다.
저도 그 친구가 알려준 유툽도 보고. 책도 보고, 신문도 읽고, 하는데
여전히 어떤식으로 접근해야하는지 감이 도저히 안옵니다.
그냥 전형적으로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르는 것만 경험했던 거 같습니다.
뽐뿌에도 수익인증하고 웬만해서는 잡글도 다 읽었고 분석글도 다 읽었습니다.
그냥 다들 어떤식으로 하는지 궁금하기도하고
최저점에 들어온 사람들이나 중간에 들어와서 수익본 사람도 있고 아니면 코로나 전에 사셔서 이제야 겨우 보합권인분이나 여러사람이 있겠으나
저는 이 어디에도 해당이 안되는 사람인지라..
우량주 말고는 아는게 전무하고 각각 테마 안에 수없이 많은 기업들이 있어서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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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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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종목보다 자기가 잘 아는 산업에 분산해서 투자하세요.
전기차, 반도체, 자율주행, 2차전지, SOC, 5G 등 관련종목들 중 선두업체들로.... ETF도 괜찮구요. 블로그, 카페, 유투브, 신문 그리고 사업보고서 보시고 공부하시면 됩니다. 요즘은 정보가 너무 넘쳐나서 보시고 판단만 잘하면 됩니다. 공부 또 공부.. 공부한만큼 성적 올라가듯 수익이 쌓일꺼예요.. |
까망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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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느정도 주식이 어떤상황이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은 가능하는 거 같습니다.
저도 그 친구가 알려준 유툽도 보고. 책도 보고, 신문도 읽고, 하는데 여전히 어떤식으로 접근해야하는지 감이 도저히 안옵니다."
저만 앞 뒤가 안맞다고 느끼는건가요?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겠지만,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다고 하시면...
전혀 나쁜의도가 아닌, 진심으로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조언을 해드리자면, 기준이 없으신거 같습니다. 언제 매수할건지, 언제 매도할건지, 어떤 종목을 매매할건지, 얼만큼 보유해서 수익을 낼건지
3월19일이 종합지수 최저가를 찍은 날인데, 그전까지 홀딩하다 매도하셨다는건 손절에 대한 아무런 기준이 없으셨다는거죠. 씨젠에 들어갔다가 개미털기 당하셨다는건 10만원 전후에서 매수하신건가요? 그렇다면 차트 볼 줄 전혀 모르신다는 거네요. 현재 보유중인 셀트리온은 수익권이기에 아직은 나두고 있다는건 언제 매도하겠다는 기준이 없으신거고요.
개인 투자자 열의 아홉은 손실을 보는게 주식판이라고 합니다. 결코 쉽게 수익을 주는 곳이 아닌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염려스럽습니다.
계속 주식을 하시겠다면, 주식으로 수익을 내기 위한 전략을 생각해보시고, 본인만의 기준을 만들어서 성공적인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공부 방법 알려달라는 글에 쓸데 없는 말만 해놨다고 생각하실 수 있어서, 공부 방법도 한가지 알려드리자면 기본적으로 차트를 보실 줄 알아야 됩니다. 기술적 분석으로 오르고 내리고를 맞추라는게 아닙니다.
최소한 "지지" "저항" "거래량" 이런것들이 뭘 의미하는지는 아셔야 손실은 줄이고, 수익은 챙길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좋은 주식이라는건 동의하시죠? 그런데 똑같은 삼성전자를 매매하면서 누군가는 수익이 나고, 누군가는 손실이 납니다. "좋은 주식"을 찾는 것보다 중요한게 "좋은 가격"을 찾는 겁니다. 언제 매수해서 언제 매도할지 파악하고 매매를 하셔야 됩니다. "이 종목 좋아보이네, 더 오를거 같은데?" 싶어서 일단 매수한 다음 "이제 언제 매도할까?" 고민하시면 잘못 된 겁니다. 매수 전에 언제 매도할건지도 정해두셔야 됩니다. |
소프트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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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파악이 가능하다는건 제가 아니구 친구를 말한겁니다... 말씀대로 기준이 못세웠네요. 씨젠은 10만원에 사진 않았고요 더 싸게 샀는데 그때도 고점이라 생각했고 바로 팔았더니... 그 이후로 쭉오르더라구요.. 하하.. 어쨋든 조언 감사합니다. |
큰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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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사는거랑 똑같아요 30 만원하는 에어팟이 갑자기 10 만원으로? 중고가보다 싸네 이런생각 들면 들어가는겁니다 우량한 주식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회사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로 가치가회손됬다하면 들어가세요 차트를 보고 월봉 이나 주봉을 봤을때 일정가격아래로 안빠진다면 거기에서 들어가세요 그 아래로 혹여나 빠진다면 일단 손절하는게 중요합니다 반등이 나온다면 전고점을 노려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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