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에는 외국인 매수, 기관매도, 개인은 약매수를 해줬고,

 지수는 기관들의 수급과 비슷하게 흘러 갑니다.

여기서 느끼는 점은 이 기간 코스닥은 외국인들의 수급이 크게 영향이 없다?정도입니다.

(이때는 투신에 의한 기관계의 수급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렇게 과거 두 번의 공매도 금지기간의 수급과 주가의 관계를 살펴봤습니다.

공매도 금지기간이 좀 더 많았다면 분석하기 좋았을텐데,

과거 두 번밖에 없고, 지금과 같은 수급으로 흘러갔던건 8-09년도 코스닥뿐이라 아쉬운감이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나름의 분석을 정리해봅니다.

공매도 금지는 코스닥에서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그것은 개인들의 수급으로도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지금은 개인들의 고객예탁금이 많고 투자에 대한 개인들이 강한 의지를 보이기 때문에 코스닥 뿐 아니라 코스피까지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강하게 나올때도 주가가 강하게 버티는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앞으로 공매도가 100일이나 남았기 때문에 주가가 개인들의 수급으로도 상승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들이 지수가 2000을 넘는 상황에서도 강하게 들어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2000이하에서 가격이 쌌기 때문에 들어온 개인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공매도금지가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공매도 재개 D-100…"재개시 코스피 조정 가능성 크다" <<2020.06.08. 오전 8:27 -이데일리>>

최 연구원은 “2008년 PER은 주가 바닥 이후 공매도 재개 직전까지 12배로 상승했는데, 재개 이후 11배로 하락하고 주가는 횡보했다”며 “2011년도 9.0배로 상승한 PER은 공매도가 재개되고 8.2배로 하락했는데, 두 사례로 볼 때 공매도 금지는 코스피지수를 9% 올렸다”고 말했다.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같은 것을 보더라도 자신의 경험과 지식, 상황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느끼는 점이 있다면, 얘기해주시면 저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전문가가 아닌 개인투자자로서 제 능력이 닿는 범위에서 도움을 주고, 또 도움을 받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와 다르게 해석하시는분이 있다면 적극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다양한 시각을 갖고 싶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다음에 또 새로운 분석을 들고 오겠습니다.

아래 영상으로 오시면 좀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으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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