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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양도세에서 가장 짜증나는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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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입니다.
법으로 정해졌으면 내야하는건 맞죠.
근데 이거 때문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게
걱정입니다.
지금도 연말만 되면 대주주요건을 피하기 위한
물량이 나오는데
2023년 부턴 연말되면 양도세
2천만원을 피하기 위해
연말에 익절했다 연초에 다시사고
손절하고 등등 무슨 일이 터질지
아무도 모른다는 겁니다
최악의 경우 대만처럼 주식시장이 고꾸라질
위험도 있구요.
위험회피를 위해서 지금부터 한국주식은
조금씩 비중을 줄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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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비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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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겟죠 연말 대주주 요건 피해서 매도했다가 배당락 당일날 매수세 들어오는 종목들 잘 맞추면 시가 10% 먹을수 있는 기회도 많습니다
시장이 정답입니다..시장이 그렇게 흘러간다면 거기에 맞게 투자방법을 세우면 또 다른 기회가 찾아옵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것들 걱정만 하지 마시고 욕만 하지 마시고 이렇게 이미 확정이 되었다면 그 상황에서 수익을 낼 방법을 찾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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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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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는 먹는다고 하시는데 시장의 불확실성 커지면 주식시장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신규시장진입자들이 유입이 줄어들 가능성 높습니다. 냉정하게 얘기하면 주식판에 오래남아있는 사람들이 그나마 수익을 올릴 수 있는가능성이 그나마 신규유입자들이 자금을 대주고 있는 것도 영향큰것 아닌가요? 우리나라처럼 부동산에 자본이 몰린 나라에서 그나마 증시에 몰린 돈도 단타천국인데, 작년 기준 대주주 완화 문제때문에 년말 4조 정도 빠졌다고 하는데 올해는 10억 -> 3억으로 대주주요건 그대로 가면, 년말에 얼마나 더 빠질지요? 그 와중에 유탄맞은 뭣모르는 신규 개미들은 주식은 역시 도박판이라는 인식만 더 강화되고 시간이 갈수록 시장은 말라가겠죠. 대주주 요건이 더 웃긴건 직계존비손까지 다 포함한다는 것이죠. 세대가 분리되면 엄연히 경제적으로 독립된 주체로 봐야되는 건데..현실성이 전혀 없어요.. |
삶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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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양도세 개정안의 문제입니다.
선진국의 양도세 과세시스템을 가져올거면, 과세율만 가져올게 아니라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아주 세밀한 보완책이 있어야한다는 것이죠. 미국처럼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시장이면 모르겠지만, 10년간 박스피인 국내시장에서 개인의 투자손실위험을 고려했을때는, 오히려 선진국보다 더 장기보유공제나 이월연한에 대해서는 신경써서 준비해야 되는데 이번 개정안을 보면 기도 안차는거지요. 적어도 감히 "선진화"라는 말을 붙일려면, 대기업 위법경영승계, 기업부실경영 등 장기적으로 시장의 투명성을 저해하고 불확실성을 높이는 문제에 대해서 같이 체질 개선을 하겠다는 내용이 먼저 나와야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런게 아니라면 이것은 온전히 세수확보만을 위해 쥐어짜는 행태라고 봅니다. 물론 이마저도 거위의 배를 가르고 있는 것은 알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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