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적립식 투자하고 있는 길고양이입니다. 

재미도 없고, 글이 길어지면 자꾸 수치오류나, 오탈자가 나와

최대한 담백하고 간단히 쓰겠습니다. 

YTD기준 (20.01.01부터~현재까지)  *3계좌 전부 다른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1) 가족계좌(연금저축펀드) : 22.89% + @(세액공제 16.5%)

2) 와이프 용돈계좌(미국 배당주 위주) : 11.63%

3) 주력계좌(미국 자산배분 위주) : 14.55% 

달러 기준 수익률은 나름 괜찮은 한달이었는데, 달러약세로 인한 환손실로, 원화자산 기준 수익률이 S&P500지수보다 모자랍니다. 적립식 투자를 지향하고 있다보니, 시드가 커질수록 포트 수익률보다는, 환율에 의해 투자수익률 변동이 심해지는 모습입니다. 요즘 정부의 '금융세제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양도소득세랑 거래세 때문에, 무조건 미국으로 간다는 분들 계시는데, 투자 기간이 짧을수록, 환율변동에 취약하니 그 점 꼭 유의하셔야 할겁니다. 

신규매수 : LTPZ, ARKK, KWEB

추가매수 : AAPL, QQQ, GLD, IAU, TLT, VT, IHI, MSFT, SRVR

전량매도 : DGRO, NKE(28%수익실현), QCOM(32%수익실현), V(-0.32손절), EDV

연 수익률 8~10%를 목표로 적립식 인덱스 투자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딱 이렇게 하자라고 마음먹고 시작한거는 아닌데요. 그건 나중에 이야기 하기로 하고, 요즘은 시장수익률 +@를 얻기 위해,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개별종목 투자를 한다던지, 동적자산배분에 대해 생각해 본다던지 등등요. 그 중에 하나로 아래 그림과 같이, 추가매수할 종목을 선정할때, 수익률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노란색 네모칸을 보시면, 4월부터의 수익률 변화를 볼수 있는데요. 쉽게 불타기를 하는 편입니다. 절대 물타기는 하지 않는 편이구요. 이러다보면, 수익은 길게, 손실은 짧게 가져갈수 있게 되더라구요. 이도저도 아닐땐 지수 ETF나, 채권 ETF를 기계적으로 매수하는 편이구요. (양적완화 이후에 달러약세를 대비해 금 비중을 높혔고, 개별종목장세가 될거 같아 VOO보다는 QQQ와 AAPL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 제레미시겔 교수의 말처럼 -주식에 장기투자-하고 있습니다. 주인과 산책하는 강아지마냥,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데요. 시계열을 길게보고, 장기로 보게되면 결국 제자리를 찾아거더라구요. 이유없이 오른넘은 떨어지고, 오를넘인데 못오르고 있으면 오르게 되고. 아래 사진은 제 포트의 수익률 상위 10종목인데요. 여기서도 알수 있듯이 통상적으로 투자기간이 길수록 수익률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랑거리가 2개 있는데요. 

첫번째로 현재 금, 물가연동채, 미국채를 포함해 15종목을 보유하고 있는데, 전부 수익률이 +입니다. 

두번째로 아래 그림과 같이, 지난 1년 포트수익률이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파란선이 제포트, 노란선이 S&P500 지수입니다.)  

다들 관심도 없고, 재미도 없고, 뭔가 얻을거리도 없는 글이겠지만 혹시나 적립식으로 장기투자하시는분께 도움될까 글 올려봅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적립식으로 투자하면 과연 결과는 어떨까 싶어서 이곳저곳 게시글 검색해서 읽고해서 ^^;;;

그럼 8월도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