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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네, 에이치엘비 폴첸 드디어 탔네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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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설명]
에이치엘비가 보유한 리보세라닙 하나로 5~8개 까지 암치료의 적용증을 늘릴 수 있는 약입니다.
쉽게 말해 에이치엘비의 리보세라닙 물질 한개로 암 신약이 5~8개 나온다는겁니다.
최종적으로 FDA 승인이 있어야 하겠지만
약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중국인들이 겁나게 많이 쳐먹고 그 데이터나 나온 상태라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폴첸의 의미]
폴첸은 중국인이죠. 미국에서 창업했고요. 리보세라닙 원천 개발자입니다.
그 회사가 빌빌거릴 때 에이치엘비가 먹었습니다. 그리곤 리보세라닙을 중국내 판매 권리를 중국기업에 넘겼습니다.
그 중국 기업은 부자가 되었고, 글로벌 권리만가진 에이치엘비는 FDA 승인만 나오길 손가락 빨고 있었습니다. 아기처럼요. (쪽쪽 배고파..)
에이치엘비 대표는 주주들에게 창의적인 썅욕먹다가 힌트를 얻어
중국 권리를 가져와 로열티를 받자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가지고, 먹은 회사의 100%지분을 사버립니다.
폴첸을 설득해 우리회사 주식줄께 권리도 에치엘비로 가져오자. 착하지 중국놈아?
(100억줄까? 200억줄까? 미안.. 500억 줄게;;; 내년이면 2,000억 되어있을꺼야 최면걸자 이리 좀 와봐)
그게 오늘 성공해 중국인들이 열심히 쳐먹고 있는 리보세라닙의 매출 중에 일부를 로열티로 에이치엘비에게 지불해야합니다.
[결론]
결론 폴첸이라는 사람과 다양한 이해관계를 해결하고 로열티를 받는 회사가 되어
당장에 내년부터 흑자 예약 + 위암 부분 3 or 4차 치료제 FDA 신약 승인 예약 되었습니다.
근데 이 이슈를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보니 상한가에 가진 않았네요.
이런 회사도 있습니다. ^^
1년간 존버하다가 굉장히 맘고생 시킨 놈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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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눈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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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 급등 전에 타셧나보네요.
뭐 아직 매출이 없는 회사니 거리감 두고 보는게 낫긴 하지만 회사의 계획대로라면 차근 차근 잘 올라가겠죠.
시총 대비 매출 부재가 큰 문제이니 NDA승인이 나던지 로열티라도 얼른 가져오던지 해야할 듯 싶네요. |
레드_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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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챈은 에이치엘비와 접촉 전(약 5년 전)에 항서제약에 중국 내 권리를 팔고 로열티를 받고 있습니다.
기존엔 올해부터 로열티를 수령해서 바이오업종 변경(현재 조선업)을 하려했고 에이치엘비 선박업을 해덕파워웨이로 이관하려(옵티머스 사기 건이 이 때문) 했지만 로열티 수령이 내년으로 밀리면서 업종 변경이 관건이겠네요.(아필리아로 업종 변경 가능한 매출이 나올 것인가?) |
clis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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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서제약이 먼저 이관받았더거군요.
순서가 헷갈렸네요.
이러가다 곤이 회장 집 숟가락이 몇개인지도 알게 생겼네요.
그 사람 위인전을 100권 본 듯한 느낌 |
clis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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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매출이 없지만 FDA 승인 2건만으로 현재 시총 14조원이네요.
어자피 기대감이니 FDA 한두건만 터져줘도 시총 10조원까지는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